편집 : 2018.12.14 금 03:19
인기검색어 : 콜로라도, 한인,
> 뉴스 > 콜로라도 > 콜로라도 뉴스
     
대만 전통 디저트 레스토랑 , 덴버 1호점 오픈
단팥, 녹두, 고구마, 보리, 타로 등 천연 재료로 건강과 맛을 한번에!
2018년 11월 20일 (화) 08:29:05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타로, 팥, 녹두, 고구마, 두부, 쌀이 맛있는 디저트 메뉴로 변신했다. 가장 한가한 시간이라는 수요일 오후 3시에도 주문대 앞에는 잠시의 틈도 없이 손님들이 줄을 섰다. 동양인과 서양인, 젊은 남자들,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주부, 나이 지긋한 중년의 커플, 아저씨들 등 매장에 들어선 사람들도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 보인다. 포장을 해 가거나 매장에서 즐기는 메뉴들도 다양하다.  ‘정통 대만 스페셜 디저트’라는 타이틀을 붙인 <Meet Fresh>가 지난 달 6일 콜로라도 불리바드의 센츄리 21 플라자(Century 21 Plaza)에 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 음료수까지 포함해서 50여 가지가 넘는 풍성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방부제나 인공 색소,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타로, 녹두, 팥, 고구마, 쌀, 붉은 강낭콩, 두부 등 천연 재료만 사용해서 맛을 내고 있다. 순수한 천연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덕분에 디저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까지 돌볼 수 있다.

    <Meet Fresh>의 덴버 1호점을 연 젊은 중국인 사장 부부 팬 장(Pan Zhang)씨와 린 츄(Lin Qiu)씨는 “<Meet Fresh>는 중국에서 너무나 유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에 의하면 2007년에 처음 선을 보인 <Meet Fresh> 브랜드는 현재 중국에서 6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나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미국에도 시카고, LA, 뉴욕 맨하탄을 비롯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업 중이거나 오픈 예정 중인 매장이 19개이다. 덴버 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전공한 남편 판씨와 회계를 전공한 부인 린씨는 자신들의 사업에 대한 안목이 뒷받침이 되어 <Meet Fresh>를 선택한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정말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사업을 시작한 동기를 이야기하며 “중국인들은 이 브랜드를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알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아직 한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브랜드일 것이다. 아마도 우리가 사용하는 식재료가 한인들께도 친숙한 맛이기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디저트’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Meet Fresh>는 대만의 타이충(Taichung) 지역의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푸(Fu) 씨 남매에 의해 11년 전에 시작되었다. 이들은 수세대 동안 내려온 가업을 이어받은 덕분에 타로를 비롯한 재료들을 특별히 신선하게 재배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들은 전통의 조리법을 이용해서 현대식 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인스턴트와 인공감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을 사로잡기가 쉽지 않은 식품 사업에서 이들은 천연 재료만을 고집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푸씨 남매는 2013년에 전 세계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공장을 대만에 설립해서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Meet Fresh> 덴버 점의 린 씨는 “모든 재료를 대만에서 직접 들여온다. 최상 등급의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식품의 위생과 안전 수칙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정말 건강한 음식들이고 맛도 전통적이면서 순수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타로 등의 주 재료를 잘 씻어서 갈고, 약한 불에 익혀서 전분을 섞어 반죽한 뒤 도우를 만든 다음에 모양을 내서 다시 삶아낸다. 그래서 어떤 재료들은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으로 입안에서 녹아 내리고, 또 젤리와 새알심 종류들은 쫄깃쫄깃한 씹는 맛을 살려낸다.  또한 천연 재료라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약초로 만든 젤리는 향이 독특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고 열사병과 감기를 예방한다. 보리는 단백질을 보충하고, 부드럽고 흰 피부를 가꾸어준다. 팥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증가와 철분을 보충한다. 타로는 부드러운 순한 식감에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예방한다. 여기에 고품질의 설탕을 사용해서 향이 자연스럽고 천연 재료의 맛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메뉴들은 시원한 맛과 따뜻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Meet Fresh> 덴버 점은 매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밤 10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영업한다. 위치는 1350 S. Colorado Blvd. #121, Denver, CO 80222이며, 문의는 720-389-7858로 하면 된다.     
weeklyfocus의 다른기사 보기  
ⓒ 주간포커스(http://www.focuscolor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11000 E. Yale Ave. # 201 Aurora, Co 80014 | Tel 303-751-2567 | Fax 303-751-2564 | 발행처US ANP Media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현주
Copyright 2009 주간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eklyfoc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