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페인이 막바지 열기를 내고 있다. 콜로라도 6선거구 하원 의원, 콜로라도 주지사, 주무장관, 주 최고 법무관, 재무국장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해 본다.

<연방 하원 의원 6 선거구: 마이크 코프만 vs 제이슨 크로우>
코프만(63세) : 공화당. 2009년부터 콜로라도 6선거구 하원의원 역임. 콜로라도 주 재무국장 역임. 걸프전 및 이라크전 참전. 국가 부채 균형을 위한 예산 수정안 지지. 워싱턴 의회내에서 초당파적 제휴, 골든에 있는 국립재생 에너지 연구소에 자금 지원을 통해 재생 에너지 솔루션 연구 지지. 훼손된 이민 정책 개혁. 15세 미만의 미국 입국 청소년들에게 임시 시민권 제공 프로그램(Temporary Protected Status program)을 위해 투표.

크로우(39세) : 민주당, 현 변호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참전. 무기회사 및 부적절한 기업으로부터의 후원금 거절. 총기구매시 백그라운 조사 및 총기 폭력 방지 방안 강화, 보편적 의료보험 제도 시행, 적정한 주택 가격 유지, 파리 기후협약 재 가입 및 탄소배출량 감소와 미래 에너지 개발 등 포괄적인 기후 정착 위해 노력.

<주지사 : 재러드 폴리스 vs 워커 스테이플턴>
재러드 폴리스(43세)  : 민주당. 현 연방 하원의원. 기업가, 2000 년 콜로라도 교육위원회 (Colorado Board of Education) 선출. 최저 임금 인상, 유급 가족 휴가 제공, 고용 평등에 대한 동등한 임금 보장 등을 지원하고, 증가하는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결. 2040 년까지 주 전역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달성, 유틸리티 비용을 절약하고 아웃소싱 할 수 없는 그린 에너지 일자리를 창출, 보편적 의료보험 제도 도입 노력, 2 년 이내에 콜로라도 주의 모든 지역에 종일 유치원 설립.

워커 스테이플턴(44세) : 공화당. 벤쳐기업 CEO, 콜로라도 주 재무국장 역임. Boys & Girls Club 이사, 하버드 대학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졸업.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하지 않는 의료 시스템 개선 및 의료 서비스 비용과 품질 개선. 공공안전 개선으로 '안전 도시(Sanctuary Cities)' 구축, PERA(Public Employees’ Retirement Association) 개혁, 모든 교사와 학교에 투명성과 책임감 부여를 통한 교육 혁신 추진.

<콜로라도주 주무장관: 예나 그리스월드 vs 웨인 윌리엄스>
예나 그리스월드: 민주당. 국제반부패방지법 관련 활동, 오바마 대통령 유권자 보호 변호사 역임. 중소기업 경영자. 트럼프의 연방유권자 위원회 구성에 맞서 콜로라도인들의 투표권 보호, 러시아 해킹으로부터 콜로라도 선거 보호, 일자리 창출, 주무 장관실을 중소기업 및 기업가를 위한 자원 센터로 만들 계획.
웨인 윌리엄스(55세) : 공화당. 현 콜로라도주 주무장관, 미국 안보회의(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이사 역임. 콜로라도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수백만 달러 비용 절감, 선거시스템 현대화 및 유권자 편의를 위해 24 시간 드롭 박스 설치, 비즈니스 등록 수수료 삭감, 기업 성장 지원.

<주 최고 법무관: 조지 브라우슐러 vs 필 와이저>
조지 브라우슐러 : 공화당, 제18대 지방검사장 출신. 인신 매매 및 청소년 착취 근절, 불법 마리화나 암시장 제거, 오피오이드 확산 방지, 사형제도 재 정의 실현, 외곽 지역 폭력 범죄 근절, 헌법에 따른 피해자 권리 보호. 소비자와 콜로라도 기업을 사기로부터 보호,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법규 집행을 통해 성장하고 경쟁적이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메디 케이드 및 푸드 스탬프 사기 금지.

필 와이저(50세) : 민주당. 미국 법무부 차장, 콜로라도 대학교 법대 학장 역임. 학생 부채 절감, 소비자 권리를 해치는 기업 합병 방지를 통한 소비자 권리 보호, 범죄 정의 실현을 위해 범죄자 식별, 주요 범죄 단속반 (Major Crimes Unit) 지원, 형사법에서 개인 보호, 마리화나의 범죄화 저지,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지방 검사 전문성 강화 및 지원 부서 창설, 오피오이드 확산 방지 및 투옥 대안 마련. 

<재무국장 : 브라이언 왓슨 vs 데이브 영>
브라이언 왓슨(46세) : 공화당. 사업가, 노쓰스타 커머셜 파트너스(Northstar Commercial Partners) CEO 겸 창립자. 기업가, 공무원,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대화 촉진, 진정으로 콜로라도인을 섬기고, 정부로부터 월급을 받지 않을 것,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세금을 절약 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 예정.

데이브 영 : 민주당. 콜로라도 50 지구 주 의회 의원, 대학강사. 양당 입법자 그룹인 합동 예산위원회 (Joint Budget Committee)에서 활동. 균형있는 콜로라도 예산의 유지 및 콜로라도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초당적 활동. 콜로라도 기업에 우선 투자, 위험에 처한 월 스트리트 은행들의 규칙에 연연하지 않음. 학교와 교사들의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충원. PERA(Public Employees’ Retirement Association)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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