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야유회


    오로라 하바나 쇼핑몰 내에 위치한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원장 헬렌 오마르)는 지난 4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로라에 있는 유타파크에서 봄맞이 야유회를 가졌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청아한 날씨 속에서 야유회를 열어 치킨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이날 모인 한인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밖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까지 할 수 있어 참 좋다"면서 즐거워했다. 

    헬렌 오마르 원장은 "우리 센터에 한인 어르신들은 25명 정도 계신다. 모두 센터에 오시면 즐거워 하신다. 오늘은 야유회에 참석하신 분들도 있고, 센터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다. 아유회를 마치고 나면 라인댄스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어르신들께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앞으로도 매주 한 차례 이상 박물관 방문, 영화관람, 소풍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영어교실과 요가 및 빙고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에는 한국인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어 편리하게 한국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센터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영어문의가 편할 경우 720-281-1536로 가능하고 한국어가 편한 경우 720-990-09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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