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응원차

기상악화로 대회일은  5월11일~12일로, 참가신청은 마감돼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재미 대한 테니스 협회의 서정풍 회장이 격려차 LA에서 덴버를 방문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회장 유영식)와 덴버 한인 테니스 동호회(회장 장원용)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14일 오로라 소재의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KTCC와 덴버 한인 테니스 동호회 회원 40여명과 만난 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함께 화합하고 협력해서 이런 좋은 행사를 연다는 것이 참 고무적이고 기쁜 일이다”며, “우리 동호인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테니스인으로서의 스포츠맨쉽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 준 주간 포커스 신문사를 비롯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나날이 발전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 회장은 대회 후원을 위해 1천 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티셔츠, 모자 등과 같은 상품도 함께 전달해 덴버 테니스 동호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제 1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가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되었던 4월 20일과 21일 일정이 5월11일과 12일로 연기되었다. 또한 예상했던 것보다 참가 선수들의 등록이 많은 관계로 장소도 기존의 메도우드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게이트 테니스 센터로 옮겼다.  한편, 복식 경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여자 복식 5팀, 남자 복식 25팀 등 총 30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또 대회운영위측은 "경기장 사정상 더이상의 선수를 받기 힘든 관계로 참가신청을 마감한 상태"라고 밝혀 첫 대회부터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장소는 Gate Tennis Center , 3300 E. Bayaud Ave., Denver이고, 문의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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