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로라에 위치한 신명관에서 2018년 시무식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김창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활동 경과보고, 2018년 사업계획안 논의, 안건토의순으로 이뤄졌다. 인사말을 통해 국승구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작년 한 해 짦은 시간에도 여러분의 협조로 타협의회에 비해 많은 사업을 완수했다"고 위원들의 협조에 감사했다. 또한, "덴버협의회가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인원으로 구성된 협의회지만, 우수협의회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회장을 믿고 따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사업보고에서는 임시총회, 출범식, 통일사생대회, 자문위원 워크숍, 한국전참전용사 보은행사 및 평창올림픽 홍보 등 작년 한 해 동안 평통 덴버협의회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 졌다. 작년 성과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과 관련해서는 장학기금 모금골프대회와 대북통일정책 강연회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토의안건으로 북미주 평통지역회 산하 차세대 컨퍼런스 유치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자문위원에 대한 조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밖에 트럼프 대통령 표창 추천과 관련하여 수상자 공개모집방안과 수석부의장배 장학금모금 골프대회 사전준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2월 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축하행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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