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섀니아 트웨인 등

     2018년에도 많은 스타들이 콜로라도를 찾아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많은 유명 공연팀들도 콜로라도를 찾아 다채로운 쇼를 펼칠 예정이다. <더 가젯>은 지난 3일자 기사를 통해서 2018년에 주목할 만한 공연과 전시회 18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 중에서도 콜로라도 한인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공연을 골라 정리했다. 

<태양의 서커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서커스 쇼를 선보이는 태양의 서커스가 콜로라도를 찾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 공연을 제공한다. 모든 쇼는 화려한 서커스 스타일이지만 각자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콜로라도 공연은 <Cirque Du Soleil: Crystal>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아이스 쇼로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The Broadmoor World Arena이며,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열린다. 

<디즈니 라이브>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의 공연인 <Disney Live! Mickey and Minnie's Doorway to Magic>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Pikes Peak Center에서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와 5시(3일), 오후 1시(4일)에 열린다.

<드가 미술전>
     덴버 아트 뮤지엄은 2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Degas: A Passion for Perfection>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였던 드가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1855년부터 1906년까지 만들어진  드가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카코 히트곡 콘서트>

     남성 팝 그룹의 전설 시카고가 콜로라도를 찾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Pikes Peak Center에서 3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들려줘 관객들을 70년대와 80년대의 향수에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핑크>
     여가수 핑크가 <Beautiful Trauma World Tour>의 일환으로 오는 5월 8일 덴버를 찾아 Pepsi Center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래미 상 등 수많은 수상에 빛나는 핑크는 시원시원한 음색에 거친 창법이 인상적이며, 특히 스턴트와 같은 공중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히트곡의 라이브 열창과 더불어 특유의 공중 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러 스위프트> 
    금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테일로 스위프트는 <Reputation Stadium Tour>를 통해 콜로라도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덴버에 위치한 Sports Authority Field at Mile High에서 5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브라이언 아담스> 

     1980년대와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보컬 브라이언 아담스가 콜로라도를 찾는다. 특히, 그의 노래 중 1991년에 영화 로빈훗에 삽입되어 크게 히트한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는 노래방에서 가장 애창되는 곡으로 꼽힌다. <Bryan Adams: The Ultimate Tour>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6월 12일 모리슨의 Red Rocks 에서 열린다.

<섀니아 트웨인>

     캐나다 태생의 컨트리 가수로 2002년 이후 무려 1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섀니아 트웨인은 오는 7월 27일 덴버의 Pepsi Center에서 <Now Tour> 공연을 가진다. 한편, 그녀는 세계적인 히트곡에 매력적인 외모에 더해 의붓아버지의 폭력과 전 남편의 불륜 등 자신의 인생을 고백한 자서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왕좌의 게임 라이브 콘서트>

     2018년 마지막 시즌이 방송되는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공연이 콜로라도를 찾아온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단의 노래 그리고 시각적 특수효과가 총동원되는 <Game of Thrones Live Concert Experience>이 9월 14일 덴버의 Pepsi Center에서 “왕좌의 게임” 의 생동감을 환상적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디올 전시회>

     덴버 아트 뮤지엄에서는 11월 18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 Dior: From Paris to the World>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150점의 드레스, 악세서리, 보석류, 패션쇼 비디오 등 70년 역사의 디올의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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