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행사 열어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지난 1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Elks Lodge(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및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를 동시에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국승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5년전 동방의 작은 우방의 민주주의를 지켜주기 위해 피흘려 지켜준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1988년 하계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동계 올림픽을 주최하는 선진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조국과 해외동포들은 그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을 준비하여 여러분들을 다시 모시겠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감사장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KWVA) 보니 듀란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보니 듀란 회장은 답사를 통해 "매년 잊지않고 우리를 찾아주는 한국인들의 진정성에 감사한다"고 치하하면서 "우리 전우들도 날로 발전해가는 대한민국을 보며 기뻐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듀란 회장은 국승구 회장과 김봉전 수석 부회장에게 KWVA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감사장과 기념메달 전달에 이어 참석자들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평창올림픽 홍보팀의 탈춤공연을 감상한 후 6·25 참상 동영상, 대한민국 발전상 홍보 동영상,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며 만찬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평통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이 선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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