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할리데이 샤핑 시즌을 맞아 11월 중순부터 콜로라도 등 5개주 홀푸드마켓 매장내에 팝업스토어 5곳을 추가로 오픈했다.  아마존이 오프라인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가운데, 홀푸드 매장까지 팝업스토어 장소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은 아마존 에코 스피커, 파이어 태블릿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프라임 멤버십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아마존은 홀푸드마켓내 팝업스토어 관리를 위해 콜로라도, 일리노이, 미시간,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미전역에서 서점 13곳과 수십 곳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아마존은 지난 6월 인수한 홀푸드마켓을 팝업스토어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콜스, 세이프웨이와 같은 다른 대형소매체인업체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아마존의 각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언론들은 고객이 물리적으로 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략과,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마존의 전략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번에 팝업스토어 5곳을 추가하는 것은 홀푸드마켓 고객들에게 아마존의 스마트 기기 등을 알리고 프라임 가격이나 기타혜택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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