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의 절약 방법

          은행 수수료가 점점 오르면서 고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뱅크레이트닷컴(Bankrate.com)의 조사에 따르면 ATM 수수료는 지난 10년 새 5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계좌의 초과인출(오버 드래프트) 수수료 또한 전국 평균이 33.38달러나 됐다. 컨슈머리포트가 소개한 은행 수수료 절약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프리 체킹계좌 사용
월 수수료를 면제받는 프리 체킹계좌는 최소 잔액 요구 사항이 없으므로 계정 잔액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의 규모가 작을수록 프리 체킹계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USAA, 디스커버(Discover), 앨리(Ally) 등 주요 온라인 은행 또한 프리 체킹계좌를 열어 준다.
급여계좌 신청
매달 고정적으로 입금되는 디렉트 디파짓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 은행에서는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회사 급여를 주거래 은행 계좌로 연결시켜두면 편리하다.
데빗카드 수수료 면제
웰스파고 은행은 데빗카드로 매달 최소 10건 이상을 결제했을 때 월 수수료 10달러를 면제해 준다. 또 캐피털원, 씨티뱅크(5,000달러 미만), HSBC(개인 체크에 한해)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지점 많은 큰 규모 은행
가장 좋은 것은 거주하는 곳 인근에 지점이 있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현금을 인출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해당 은행 ATM을 활용해 수수료 없이 인출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국에 지점망이 있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도 유리하다.
캐시백 활용
마켓, 약국 등 소매점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아마존 스토어카드로 쇼핑을 하면 구입한 물품 금액의 5%까지 수수료 없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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