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접수 중

10월14일 토요일 오후 3시 문화센터
대상 500달러 /  금상 300달러 / 은상 200달러
동상 100달러 / 인기상 50달러 / 가족사진 촬영권



         한국에서 5월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달이다. 푸른 5월에는 어린이날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는 어린이 날이 없다고 실망하기엔 이르다. 콜로라도의 어린이들이여, 이번 10월을 기다리자. 주간 포커스 창간 11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동요대회는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만 4세에서 13세(6학년)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단, 행사 취지상 한국 동요만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주간 포커스 신문사로 하면 된다.  아름다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마련된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하여 2013년까지 연속 개최되었다가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은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어느덧 3회를 거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와 함께 한인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한다”면서 “이에 따라 어린이만을 위한 한인 사회의 행사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동요대회에는 전년보다도 늘어난 푸짐한 상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예의 대상 상금은 500달러이고, 금상 300달러, 은상 200달러, 동상 100달러, 인기상 50달러가 각각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박민숙 포토에서 후원하는 <가족사진 촬영권>도 선사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협찬을 최소화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행사를 위해 많은 상금을 책정했다는 김현주 사장은 “성악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내)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303-751-2567이나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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