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6시부터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는 스시 프랜차이즈 점주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미 전역과 캐나다 및 오스트레일리아에 4,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AFC SUSHI CORP에서 마련한 행사로 로컬 유명 대형 그로서리마켓인 SAFEWAY내에 위치한 스시바 운영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 참석했다. AFC는 일본인 이시이 류지 회장이 1986년11월에 설립한 스시 공급 전문업체로 설립 당시에는 LA의 Vons내 스시바로 시작하여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지점을 확대했으며 2002년에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확장하여 북미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업체로 자리잡았다. 취급품목은 스시뿐 아니라 튀김과 치라시, 스키야키 비프까지 다양하다. AFC와 스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85달러의 접수비와 4,500달러의 가맹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로열티는 총 매출의 64%이다. 단, 가맹점이 리스와 유틸리티를 지불할 의무는 없다. 또한, 캘리포니아 LA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에 참석해야 하고 백그라운드 체크도 통과해야 한다.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는 사람이 신청을 하게 되면 장소를 선택한 후 백그라운드 체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승인이 이루어지며 10일 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하이랜드 랜치 세이프웨이 내에서 스시바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희(가명)씨에 의하면 "내가 직접 경영하고 있는데, 다른 프랜차이즈 보다 좋은 점이 많다. 수익률이 높고, 4,500달러만 있으면 가게 하나를 차릴 수 있다. 지금은 특별 홍보기간이어서 4,500달러로 가게 2개를 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본다"면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중 몇 명이 가맹접수를 완료하여 콜로라도 지역 내 저변 확대와 관련해 소기의 성과를 올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AFC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업에 관심 있으면 Sophie Lee (310-604-3200 내선 166, sophie.lee@afcsushi.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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