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260대 선물한 '통 큰' 회장

         전체 직원이 5500명인데, 이들에게 승용차 1260대와 아파트 400채를 ‘보너스’로 선물한 통 큰 회장님이 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 통 큰 회장님은 거대 다이아몬드 세공·수출기업인 ‘하리 크리슈나(Hari Krishna)’의 CEO이자 창업자인 사브지 도라키아. 인도 구자라트에 위치한 이 회사는 전 세계 79개국을 상대로 매년 5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도라키아 회장은 10월 초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를 맞아 실적이 좋은 직원 1716명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 400명에게는 ‘아파트’, 1260명에게는 ‘승용차’, 그리고 56명에게는 보석이 든 보석함이 주어졌다. 그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 비용으로 5억 루피(우리 돈 약 85억 5000만원)를 사용했다고. 도라키아 회장은 2012년부터 디왈리 기간에 우수 사원들을 선정해 이들에게 자동차, 집, 보석 등을 선물로 지급해왔다. 2014년에도 그는 직원 491명에게는 차량을, 207명에게는 아파트를 선물했다. 라키아 회장은 “회사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우리 회사 전 직원이 본인 소유 차량과 집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5년 안에 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수사원으로 뽑히면 다음해 보너스 지급 대상에선 제외되는 방식으로 선물을 준다”고 말했다.

악어가 들어온 수영장에 여친 홀로 두고 '광속' 도주한 남친

          늦은 밤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하는 호텔 풀장에 악어 한 마리가 들어왔다. 남자인 당신의 선택은? 바로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홀로 두고 ‘광속으로’ 도망친 모습이 CCTV 카메라에 찍혀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늦은 밤, 짐바브웨 카리바에 위치한 한 호텔의 야외 풀장으로 한 남녀 커플이 나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물 안으로 들어가 있었는데, 풀 바깥쪽에서 어마어마한 불청객이 등장했다. 1.8m 길이의 악어가 나타난 것이다. 물 안에 있어 눈치 채지 못한 이들에게 악어는 등 뒤에서 점점 다가왔고, 이내 풀장 안으로 들어갔다. 악어는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무섭게 돌진. 그런데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로부터 악어를 떼어 내려는 노력은 조금도 하지 않고, ‘나 살려라’ 잽싸게 풀장 밖으로 달아났다. 결국 여자친구는 수영장 안에서 홀로 악어와 대치하며 악어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야 했다. 남자친구가 곧 돌아와 수영장 밖에서 소리치며 악어의 주의를 분산시키려 했지만, 상황은 이미 종료. 여자친구가 알아서 수영장 밖으로 악어를 피해 이미 도망쳤던 것이다. 이 남성의 ‘도주 모습’은 고스란히 CCTV 카메라에 찍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여자친구는 악어에게 물려 크게 다쳤을 것 같다”며 “아무리 급해도 여자친구를 저렇게 빨리 두고 도망가다니 비겁하다”며 남자친구를 비판했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은 “누구든 그 상황에 닥쳐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할 수 없다. 특히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더욱 그렇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옹호했다. 이 남성의 ‘도주 모습’은 고스란히 CCTV 카메라에 찍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여자친구는 악어에게 물려 크게 다쳤을 것 같다”며 “아무리 급해도 여자친구를 저렇게 빨리 두고 도망가다니 비겁하다”며 남자친구를 비판했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은 “누구든 그 상황에 닥쳐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할 수 없다. 특히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더욱 그렇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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