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수배자 명단에 포함

덴버 경찰이 매년 공개하는 공개 수배자 50인 명단(50 Most Wanted List)에 올해 한인 남성이 포함되어 있다. 50인 명단 가운데 30번째로 포함된 이 남성은 장정규(Jeong Kyu Jang)이라는 이름이며, 1972년 7월 12일생이며, 5피트 4인치의 키에 120파운드의 호리호리한 몸을 하고 있다. 죄목은 성폭행이며,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알려진 주소는 덴버였다.

덴버 포스트지가 매년 공개하는 이 명단은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 가운데 아직 수배되지 않은 범죄자들을 선별해 공개적으로 시민들의 제보를 호소하고 있으며, 공개 후 이미 20명이 검거됐지만, 장씨를 포함한 30명은 아직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행방에 대해 제보하려면 24시간 제보전화인 720-913-7867로 전화하면 된다. 만약 결정적인 제보로 이들의 검거에 기여하게 된다면 최고 2000달러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 50명 전체에 대한 정보는 http://www.denvergov.org/Portals/326/documents/Lopez_PIO/2010/09-537534CrimeAlert.pdf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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