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성재씨, 우수상 손세영씨

▲ 노래자랑이 끝난후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정호상 매니저, 김진혁, 차지훈,이성재,이종원, 정원주, 이재훈원장, 손세엽, 문서헌, 신윤정 원장, 김영아, 이원호 총무.

 

▲ 대상을 받은 이성재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덴버 한아름 마트 특설 이벤트관에서는 설맞이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노래자랑은 지난 1월부터 예선을 거쳐 2월 6일, 7일 양일간 7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진출한 가운데 15명이 선발되어, 설날 결선을 치루었다.

이날 심사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스 뮤직스튜디오의 신윤정 원장, 가동빌딩내 작은 하늘 뮤직 스튜디오 이재훈 원장, 성악가 송미연씨가 가창력, 음정, 박자, 무대 매너 등을 중점으로 심사를 맡았다. 한아름 마트 이원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참가자 및 관객들이 몰려 설날 저녁을 흥겹게 하기에 충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고유의 놀이인 제기차기도 실시되어 설날 분위기를 한층 높혔다. 이날 대상에는 Johnson & Wales 대학에서 Food Service Management를 전공하고 있는 이성재씨(32, 덴버거주)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이성재씨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행사에 참가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대상을 타게 되서 너무 좋다. 모든 영광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에는 더크로스의 ‘당신을 위하여’를 부른 손세엽씨, 금상에는 차지훈, 정원주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15개 부문에서 상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