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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일보가 제21대 국회 현역 의원의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299명 가운데 275명(92%)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국회의원 유튜브 채널의 평균 구독자(4일 오전 기준)는 약 1만5400명, 평균 조회수는 약 227만회다. 구독자 수와 동영상 조회수를 기준으로 각각 순위를 매긴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하는 ‘이재명’ 채널이 압도적 1위였다. 구독자는 77만명, 동영상 조회수는 1억5854만회다.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5월 채널을 개설해 현재까지 약 2000개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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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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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정치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뵙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 결정에 특별한 배경은 없다고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부담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경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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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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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이 1천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더구나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개(기관·상품) 이상의 대출로 자금을 끌어 써 금리 인상기에 가장 위험한 '다중채무자'였고, 이들의 연이자 부담액은 이미 1년 반 사이 평균 1천만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로 짐작된다. 3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천19조8천억원으로 추산됐다.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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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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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장기 미래 전략을 준비해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발표한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 연구 용역을 발주해 관련 정책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 인구·산업·국제관계·기후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 20∼30년 후를 내다본 국가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작업반을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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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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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달 보궐선거를 여드레 앞둔 28일 “국민이 끊임없이 감시하고 심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녕군과 경북 구미시를 잇달아 방문, 4·5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도의원 선거지만 정권 심판의 성격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달 보궐선거에서 험지로 꼽히는 지역들을 찾아 정권 실책을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론을 내건 것이다. 이 대표는 특히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전략을 겨냥해 “전략 산업인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쌀값 안정화법’(양곡관리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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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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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3·8 전당대회 이후 다시 한번 당의 취약 기반으로 확인된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0년대생 최고위원들이 주도한 MZ세대와의 치맥 회동에 이어 김기현 대표는 28일 대학 학생식당에서 ‘1천원 아침밥’을 먹으며 대학생들을 만났다. 당에서는 폐지했던 청년국을 부활하고 이준석 전 대표 때 도입했던 청년 대변인 공개 선발 제도를 이어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청년 지지층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상등’이 켜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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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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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비서실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48억3천만원으로 일반 국민의 10배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48억3천만원으로 일반 국민 가구(4억6천만원)의 10.5배에 달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446억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254억7천만원),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124억2천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75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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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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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속적인 노동시간 감축 노력에도 여전히 ‘장시간 노동국’이며 연간 노동시간이 독일과 비교하면 500시간 넘게 길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과 주요 선진국 노동시간 규제 현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체 취업자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2021년 기준 1천915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천716시간)보다 199시간 길다. OECD 회원국 가운데 독일(1천349시간)과 덴마크(1천363시간)의 노동시간이 특히 적었다. 한국은 독일보다 연간 566시간 더 길게 일하는 것이다. OECD 평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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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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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발간된 통일교육 책자에 “유엔이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 내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통일교육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통일교육 기본방향’ ‘2023 통일문제 이해’ ‘2023 북한 이해’ 등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평화-통일교육 방향과 관점’이란 제목으로 발간된 기본서가 개편된 것이다. 우선 제목에서 ‘평화’란 단어가 빠졌다. 2018년 기본서엔 “남과 북이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개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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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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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의 무더기 이탈표 사태로 가시화된 당 계파 갈등 양상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바닥 민심’이 강하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가 사퇴하는 등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키웠다. 친명계 안민석 의원은 7일 SBS 라디오에서 “바닥 민심은 이재명 동정론이 확산되는 추세”라면서 “당내에서 민심을 잘 헤아리면 이재명 사퇴론이 줄어들고 이재명을 지키자는 흐름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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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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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로 한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미국 정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폭하는 엄중한 현실에서 한미동맹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축으로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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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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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에 드라이브를 거는 윤석열 정부가 ‘주 52시간제’로 상징되는 현 근로시간제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일이 바쁠 땐 1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하고, 쉴 때는 유럽 근로자처럼 한 달 휴가도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국회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실제 법 통과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은 현행 ‘주 최대 52시간’(기본근로시간 40시간+연장근로시간 12시간)의 큰 틀은 유지하되, 노사 합의를 거쳐 연장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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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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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단순 두통으로 뇌 MRI(자기공명영상촬영)를 찍으면 이전처럼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잉 진료 비판이 끊이질 않자 정부가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MRI 검사를 할 땐 이상 소견이 있을 때만 급여화(건보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하루 1회 이상꼴로 외래 진료를 과다하게 받는 경우 본인 부담 수준을 대폭 올리고, 외국인 피부양자의 건보 자격 요건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8일 기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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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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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회원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4분기 역성장을 한 10개 회원국 중 한 곳일 뿐만 아니라 올해 전망도 밝지 않아 이미 OECD 내 ‘성장 중진국’으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은행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4%(속보치) 감소해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우리나라의 4분기 성장률은 OECD 회원국 평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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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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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위례 사업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벽을 넘지 못했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나 대북송금 의혹 수사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가 또다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통해 최종 부결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표결 결과는 재석의원 297명 중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나타났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재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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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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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와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해 구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2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실업률이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내렸지만 물가 상승률이 5.2%로 1.6%포인트 오르면서 경제고통지수가 1.1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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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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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이재명(좌)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체포안 표결에 앞서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오를 한동훈(우) 법무부 장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무부는 21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제안자가 안건 취지를 설명한다’는 국회법 93조에 따라 한 장관이 직접 체포동의안 요청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장관은 27일 체포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직접 이 대표 구속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직후에는 이 대표가 이를 반박하는 신상발언을 한 뒤 무기명 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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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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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가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모집정원을 채운 곳은 서울대병원뿐이었다. 50%를 넘긴 곳도 순천향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4곳에 불과했다. 저출산과 낮은 수가로 인해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청과 모집정원 확보율은 20%로 상반기 전체 확보율(84%)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2021년(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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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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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3·8 전당대회 승부처인 부산에서 14일 격돌했다.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등 4명의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7분씩 정견을 발표한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과 4명의 청년최고위원 후보들도 각각 5분씩 정견을 발표했다. 김기현 의원은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부산 지역구인 조경태 의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는 부산 갈매기파”라고 외쳤다. 친윤계로부터 정체성 공격을 받아온 안철수 의원은 부인 김미경 교수의 국민의힘 입당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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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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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해외에서 수입된 ‘짝퉁’ 명품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으며, 브랜드 중에선 롤렉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8∼2022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규모는 2조2천405억원(7천250건·시가 기준)이었다. 상표 등을 허위 표시한, 소위 말하는 ‘짝퉁’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적발 규모가 5천639억원으로 2021년(2천339억원) 대비 141.1% 급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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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