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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이 현지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 속에서 지난해 과태료를 대거 부과받는 등 정상적인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총 1천743만 위안(약 3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중국 우리은행에 국제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 오류를 이유로 과태료 20만 위안(3천600여만원)을 통보했다. 또 지난해 6월 베이징 은행보험감독국은 중국 우리은행에 개인 경영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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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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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 속에 한국은 남녀 모두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가운데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다. 한국은 이 기간에 남성과 여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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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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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영업자들의 숫자가 180만명 넘게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자영업자(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의 수는 656만8천명이었다. 2017년 472만6천명부터 2018년 502만2천명, 2019년 530만9천명, 2020년 551만7천명으로 매년 증가해 5년 만에 184만2천명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1년 내내 계속됐던 2021년에는 1년 만에 105만1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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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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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1년만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한다. 한국이 안보리에 재진입한 것은 2013∼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한국은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를 넘는 180개국으로부터 표를 얻었다. 이로써 한국은 1996~1997년, 2013~2014년 임기에 이어 세 번째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돼 활동하게 됐다. 안보리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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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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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여러분들은 모국과 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할 기회의 창구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에서 재외동포청의 공식 출범을 이렇게 알렸다. 재외동포의 숙원인 전담 정부 기관 설립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윤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재외동포청은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과 국격에 걸맞은 재외동포 전담기구”라며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서로 촘촘하게 연결돼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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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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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간호법 제정안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결국 폐기되면서 정국은 더 얼어붙었다. 다수의 쟁점 법안에 대해 앞으로도 같은 장면이 ‘도돌이표’처럼 연출될 가능성이 커 꼬인 정국은 상당 기간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재차 표결에 부쳐졌으나 결국 부결돼 폐기됐다.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조항을 분리하는 내용을 두고 의료인 내부 직역 간 갈등을 부른 해당 법안은 여당 반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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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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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3천512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4%를 중국인이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인 보유 주택은 24%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데 따라 올해부터 통계 공표가 시작됐다. 외국인 8만1천626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만3천512호로, 전체 주택의 0.4%를 차지했다. 중국인 보유 주택이 4만4천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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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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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한국 정부는 6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사실상의 일상회복을 맞는 것이다. 위기단계 하향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정부는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나 사업장에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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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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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 평가에서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81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는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670.0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500대 기업 경영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항목은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환경보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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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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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장엔 참배객을 포함, 약 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추도식은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회고록 ‘진보의 미래’에서 발췌 인용했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 씨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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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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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더 과감하게 세계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등 10대기업 회장, 그리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향해 “우리 기업은 유능하다. 그래서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해서 세계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며 “두려워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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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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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올해 1분기 국내 라면 업체들의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8천6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5.8% 늘어난 638억원이다. 농심은 미국에서 자사 라면이 인기를 얻으며 호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제품 공급이 원활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농심 미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천6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0.1% 올랐고, 영업이익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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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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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간호사들이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반발했다. 간호사들은 준법투쟁을 포함한 단체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간호법 저지 투쟁을 벌여온 의사, 간호조무사 단체는 거부권 행사를 환영하며 17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정부는 간호법 제정과 무관하게 간호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책임지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국무회의 직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약속은 근거와 기록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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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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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거래 의혹'으로 벌집 쑤신 듯한 분위기가 된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점점 확대되는 양상이다. 김 의원이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스스로 당을 떠났지만 '스스로 잘린 꼬리가 된 것'이라는 비난 속에 더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책임론'까지 거론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갈등 양상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양새다. 여권에서 김 의원 탈당이 서둘러 사태를 진화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의식한 듯 당은 일단 진상조사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당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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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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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2곳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매출액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가운데 기아가 3위로 뛰어올랐고, GS칼텍스는 ‘톱 10’에 신규 진입했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2021년과 비교해 42곳이 바뀌었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4천60조2천438억원으로, 전년(3천283조3천329억원)보다 23.7%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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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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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다. 긍정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또 강원·제주(46.3%),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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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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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재산공개 없이 최대 60억원 상당의 가상 화폐를 보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해 "떳떳하면 거래 내역 일체를 공개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의원이 연일 SNS에 자신은 결백하다는 해명 글을 올리고 있지만, 오히려 김 의원 해명이 꼬이고 있다"며 "정작 초기 투자금을 마련한 경로와 투자액, 그리고 이 자금이 현재 어디에 얼마 보관돼 있는지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꼬리 자르기로 어물쩍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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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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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경제 부담과 여론 악화 우려 속에 지연된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전기요금이 kWh당 10원 안팎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기존의 5만원대 후반에서 6만원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아직 명확한 시간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며 "결정만 되면 긴급하게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당정 협의를 더 해야 하고, 한전 이사회와 전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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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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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퇴직 후에 국민연금을 다달이 200만원 이상을 받아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이 1만5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5천명대였던 데서 한 달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었다. 2일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10년 이상 가입하면 노후에 수령하는 일반 형태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1만5천290명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만5천77명(98.6%)으로 절대다수이고, 여성은 213명(1.4%)에 불과했는데, 과거 경제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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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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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양력 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 적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인 5월 27일로, 29일 하루 대체휴일이 주어지면서 사흘(5월27~29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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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