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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에릭슨이란 분은 발달심리학자입니다. 인간의 심리 발달은 8단계로 이루어진다 하면서 생후 12개월 동안 처음 세상에 태어날 때 가졌던 불신을 신뢰로 바꿔 주는 것이 양육자의 주된 임무(역할)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불신이라 함은 이제 막 경험하는 세상이 살만한 곳인지 그렇지 않은 곳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의심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12개월 동안 엄마에 의해서 추위도 배고픔도 졸음이나 진자리 마른자리 등, 뭐 하나 한 것도 없이 문제가 사라지는 경험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아기는 세상이 참 살만한 곳이라는 믿음(신뢰)이 생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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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가 3월 15일 LA 개봉에 이어 콜로라도는 3월22일부터 AMC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이 확정됐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가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관심을 끌며 2024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는 어렸을 적 100년이 넘은 무덤의 이장을 지켜본 장재현 감독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됐다. 장재현 감독은 “그때 오래된 나무관에서 느꼈던 두려움,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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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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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에 맞춘 미디어 자료 개발 시작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이하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유미순)가 지난 3월 9일 토요일 새문교회에서 2024년 봄학기 콜로라도 지역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학교협의회 소속교와 교사들 모두 참여하여,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영어권)’ 개정판 활용을 위한 미디어 자료를 함께 개발하기 위해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개정판 미디어 자료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자료를 실제로 사용하게 될 일선 교사들이 직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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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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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텔레비전에서‘우리 동네 예체능’이란 예능프로그램을 방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각 지역의 스포츠 동호회, 거의 프로급의 시민들과 연예인들이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예능이었습니다. 한 번은 배드민턴 게임을 하는데 이만기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보니까, 이만기씨는 배드민턴을 곧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강호동씨는 어설픈 거에요. 처음 배드민턴을 하는 게 역력해요. 씨름판에서는 젊은 강호동이 우세했는데 배드민턴 게임에서는 이만기씨가 약을 올리면서 강호동씨 자존심을 건드렸습니다.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며, 이만기씨와의 재시합이 진행되는데
포커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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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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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는‘근친혼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한 논란으로 여론이 뜨겁다. 법무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헌법상 혼인 상대를 선택할 자유를 보장하려면 근친혼 금지 범위를 4촌 또는 6촌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과 ‘유교적 전통과 도덕관념에 따라 지금의 8촌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맞붙었다.‘헌법존중론’과 ‘관습존중론’ 사이의 해묵은 논쟁이 재개된 것이다. 이러한 근친혼 범위 논의는 헌법재판소가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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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이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를 3월24일 오후 4시30분에 산호세 바인랜드 브랜치 도서관 에서 개최한다. 카약 단원이 아닌 학생이나 학부모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는 408.805. 4554 (문자) 혹은 info@klacf.org.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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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는 오는 4월2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록키마운틴 지역의 식당 주인, 매니저, 요리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레스토랑&바 쇼를 가진다. 참가를 원하면 info@corestaurant.org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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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덴버 오토쇼(Auto Show)가 4월4일부터 7일까지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컨벤션 센터 주소는 700 14th St., Denver, CO 80202이며, 2024덴버 오토쇼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http://denverauto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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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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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는 오는 4월13일 오후 4시 새문교회에서 FUSE 청소년 연합찬양 집회를 진행한다. 각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연합 찬양팀의 찬양과 설교자들의 말씀을 나누고 기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이며, 문의는 720.509.9112.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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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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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USA 재단은 한국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4월 11일 오로라 AMC 아라파호 크로싱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사료와 인터뷰를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재평가를 시도하는 이 영화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당 정치인들의 지지와 단체 관람 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덕영(59)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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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록키산맥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RMNP) 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한 곳에서 청정한 공기와 사방으로 펼쳐지는 야생을 만끽하고 1,070km² 규모에 이르는 지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고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름이 시사하듯 여기는 산봉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와 483km의 트레일이 곳곳을 연결한다. 산악인, 스키 및 하이킹 마니아, 평범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록키 산은 의심할 여지 없이 국립공원 관리청이 운영하는 공원 가운데 가장 인기 많은 곳 중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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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마라톤 Colorado Marathon / 5월 5일콜로라도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5일 포트 콜린스에서 열린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아름다운 Poudre Canyon과 포트 콜린스의 멋진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수천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건강과 도전에 열정을 가진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빠질 수 없는 마라톤 대회가 바로 ‘콜로라도 마라톤’이다.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끼고 달리는 내리막길 코스, 4개의 각기 다른 루트, 그리고 활기찬 도심 중심의 분위기까지 마라톤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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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야생 곰들이 타운에 나타나 갖가지 충돌을 일으키는 사례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주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은 최근 2023년 한해동안 인간과 곰의 갈등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야생에서의 먹거리가 비교적 풍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콜로라도에는 현재 1만7,000~2만마리의 야생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중 지난해 타운에 나타난 곰을 목격했거나 충돌이 일어났다며 CPW에 접수된 신고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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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야외활동 최적지로 유명한 콜로라도의 환경오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새로운 로드맵이 발표됐다.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2030년까지 온실개스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업데이트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는 향후 3년내에 수행할 수 있는 총 49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콜로라도는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귀중한 자원과 열린 공간을 보호하는 대담한 기후 행동의 국가적 모델이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포괄적인 로드맵은 콜로라도 주민의 부담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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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매년 3월 1일을 ‘직원 감사의 날’(Employee Appreciation Day)로 지정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직원 감사의 날을 맞아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2024’s Hardest-Working Cities in America)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3개 도시들은 모두 최상위권 또는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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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주간고속도로인 I-70에서 새로운 ‘가변 속도 제한’(variable speed limit)이 시행된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교통국(CDOT)은 3월 12일부터 동쪽 방향(eastbound) I-70의 10마일 구간에 새로운 가변 속도 제한 표지판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조지타운과 아이다호 스프링스 사이에 설치된 새로운 표지판은 표준 속도 제한 표지판과 유사해 보이지만 속도 제한 숫자가 LED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고속도로를 따라 총 26개의 가변 속도 제한 표지판이 설치됐으며 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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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콜로라도 주민들은 역대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실(Colorado Attorney General’s Offic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주법무국(Colorado Department of Law)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 신고 건수는 총 2만390건으로 사상 처음 2만건을 넘었으며 이는 2022년에 비해 14%가 증가한 수치다. 필 와이저 주법무장관은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소비자 불만 신고 증가는 불공정한 부담을 가하며 기만적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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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는 하이킹이나 스키 그리고 록키 산맥과 같은 웅장한 자연을 보기 위해 일년 내내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그러나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 이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가진 의외의 명소들이 있다. 유명한 스키 리조트, 국립공원, 호수보다 다소 덜 알려져 있지만, 콜로라도 주민이라면 한번쯤 찾아가봐도 즐거운 만한 산골마을의 이색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 나무 트롤 - 브레켄리지 Wooden Troll - Breckenridge약 15피트 높이의 나무 트롤 조각품인 "이삭 하트스톤(Isak Heartstone )"은 브레켄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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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사이트 고뱅킹레이트는 최근 가주 등 10개 주에서 은퇴를 앞둔 경우 연간 생활비 기준으로 크루즈 선박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절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 전문 온라인여행사 크루즈웹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1년 이상 크루즈에서 생활하면서 비용을 절약하는 고객들이 있으며 제한된 기간 동안 바다에서 생활하는 것이 은퇴자에게 잠재적인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바다에서 은퇴하기’라고 불리는 이 같은 트렌드는 크루즈 기간이 갈수록 더 길어지면서 생긴 부산물로 알려졌다. 25년간 은퇴생활을 할 때 드는 비용이 가장 비싼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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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여유있게 집을 사려면 가구당 연간 소득이 17만달러가 넘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액수는 미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것이다. 부동산전문업체 질로우(Zillow)가 2024년 1월 기준 미국내 50개 주요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감당하는데 필요한 가계 소득을 비교·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연소득이 10만1,365달러 정도면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집을 소유하기에 충분했으나 지금은 5년전에 비해 무려 70.5%나 증가해 연소득이 17만2,704달러는 돼야 집을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15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