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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에서 은퇴 후 살기에 가장 좋은 주의 하나로 꼽혔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가 재정적 안정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은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한다. 성인의 28%가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지 않았고 사회보장 혜택이 평균 근로자 소득의 약 37%만을 대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의 경우 50개주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은퇴 후 올바른 장소에서 생활하면 돈을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은퇴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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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일부 유권자들이 연방대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6일 연방 의회 난입 사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동한 것이며 그의 행동은 반란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트럼프는 패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대신, 트럼프는 성난 군중이 의사당을 공격하도록 선동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수정헌법 14조3항은 “반란 선동자 대통령들”에게 무엇이든 할 자유를 부여하지 않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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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미국에서 빈대(bed bug)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혔다. 순위는 전국 15위로 꽤 높다. 미국내 대표적인 해충 방제 서비스 업체의 하나인 ‘올킨’(Orkin)이 최근 공개한 빈대가 가장 많은 미국내 도시 톱 50 순위 조사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5위로 중상위권에 속했다. 올킨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빈대 처리를 가장 많이 수행(상업용 및 주거용 포함)한 대도시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전국 1위의 불명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였고 이어 뉴욕주 뉴욕,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오하이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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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지휘자가 이끄는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 이 오는 2월 23일에 연주하게 될 바하의 B단조 미사 (작품번호BWV 232)는 요한 세바스챤 바하가 작곡한 미사곡으로 25년이라는 오랜시간에 걸쳐 탄생한 작품으로, 두곡의 수난곡과 더불어 바하가 남긴 최고의 교회음악으로 꼽힌다. 푸가와 코랄 등 바로크 양식이 집대성된 곡으로 바하 개인의 신앙관과 음악관이 반영되어 있다. 최종 형태상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하의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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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학기에 등록한 콜로라도 주내 공립학교 학생수가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주전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등록 학생수는 2022년에 비해 1,800명 감소한 88만1,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87만6,999명이 등록한 2013년이후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주원인은 출산율 하락으로 파악된다. 감소율은 1% 미만이지만 근래들어 학생수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수재나 콜도바 주교육국장은 성명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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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에서 가장 건강 한 주 순위에서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는 최근 미국내 50개주의 약물 남용 비율,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 만성 질환 등 여러 요인을 기준으로 비교·분석해 ‘가장 건강한 주’순위를 발표했다. 심장병, 암, 당뇨병과 같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은 주요 사망 및 장애의 요인으로 이를 앓는 주민 비율이 높을수록 건강하지 못한 주로 평가된다. 독립 연구 그룹인 ‘커먼웰스 기금’(The Commonwealth Fund)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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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가정은 매주 평균 279.98달러를 식료품 구입에 쓰며 이는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과 재정 관련 정보 제공 업체인 ‘헬프어드바이저’(HelpAdvisor)가 연방센서스국의 가구 대상 설문조사(Household Pulse Survey)의 통계를 토대로 미국내 50개주(워싱턴DC 포함/하와이는 제외)의 가구당 식료품비(grocery) 지출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평균 가구가 매주 식료품 구입에 쓰는 비용은 $270.21달러로 파악됐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경우는 매주 평균 331.9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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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시에 접수된 퇴거 신청(eviction filing) 건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주택 관련 비영리 단체들은 2024년에는 이같은 퇴거 신청 급증을 줄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주택 지원 비영리 단체인 ‘브라더스 리디벨롭먼트’(Brother’s Redevelopment/BR)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덴버 시 당국에 접수된 퇴거 신청은 총 1만2,910건에 달하며 이는 8,863건이었던 2022년에 비해 무려 45%나 급증한 것이다.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2010년에도 퇴거 신청 건수는 1만건을 조금 넘었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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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건수가 전년대비 74%나 크게 늘어났으나 공항측의 주차장 보안 강화로 작년 마지막 몇 달동안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차량 도난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덴버 공항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총 689대로 2022년의 396대 보다 74%나 급증했다. 2020년의 97대와 비교하면 무려 610%나 폭증한 수치다. 하지만 작년 11월에는 11대만이 도난당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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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류는 총 178정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미국내 공항 중 6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교통안전국(TSA) 콜로라도 지부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덴버공항내 3개의 보안 검색대에서 휴대 수하물의 표준 X레이 검사를 통해 적발된 총기류는 모두 178정으로 2022년의 150정보다 19%나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덴버공항에서 발견된 총기수는 미국내 공항 가운데 6번째로 많은 수치다. TSA 콜로라도 지부는 지난해 덴버공항의 출발 승객 2,351만여명의 휴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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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맛있는 메뉴를 즐겨볼까? 우리는 올해도 덴버 메트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레스토랑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레스토랑으로 인해 어떤 식당으로 갈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 옐프(yelp)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다. 레스토랑 리뷰 플랫폼은 지난주 미국에서 2024년에 먹을 최고의 100곳 목록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서 덴버의 세 곳과 라파옛의 한 곳이 포함되었다. yelp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리뷰 평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서 11년째 식당 리스트를 발표해오고 있다. 콜로라도의 1위는 옐프의 순위에서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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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사용에 수수료를 부과한 이후 콜로라도에서 1회용 비닐봉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1회용 비닐봉지 이용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된 2023년 1년동안 콜로라도 주전역에서 15~18억개의 비닐봉지가 덜 사용된 것으로 추산됐다. 볼더 소재 ‘에코-사이클’(Eco-Cycle) 재활용 센터는 이같이 밝히고 대다수의 업체들이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함에 따라 2024년에는 더 많은 사용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코-사이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자료(미국인들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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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있는 노인들은 운전 중 충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로라도대학 보건대학원의 캐롤라인 디쥬세피 역학 교수 연구팀은 미국 노인병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79세 노인 운전자 25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새로 편두통 진단을 받은 노인 운전자는 1년 안에 자동차 충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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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설탕, 니코틴, 코케인 같은 물질에 대한 욕망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사랑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볼더 콜로라도대 조이 도널드슨 교수팀은 13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일부일처제 포유류인 프레리 들쥐 실험에서 도파민이 파트너와의 유대감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레리 들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한 파트너와 오랫동안 짝을 이루고, 집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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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중·고등학생들의 졸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중퇴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초크비트’(Chalkbeat) 콜로라도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은 최근 2022~23학년도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의 졸업 및 중퇴율을 발표했다. 주 전체에서 2023년 졸업생의 83.1%가 지난 봄에 정시에 졸업했으며 이는 2022년 82.3%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정시라는 의미는 고등학교를 시작한 지 4년 이내에 졸업한다는 것이다. 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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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겨울이라면 으레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떠올린다. 하지만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들은 콜로라도의 겨울은 지루하고 무료한 곳이라고 치부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금물, 콜로라도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제외하더라도 얼마나 환상적인 겨울 체험이 가능한 지를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지난호에 이어 이번 소개할 콜로라도의 새로운 겨울놀이를 독자여러분들의 버킷리스트에도 올려보길 바란다. ◈온천 즐기기 800마일에 걸친 콜로라도의 역사적 온천 루프에는 23개의 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스팀보트 스프링스(S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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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거주 인구 대비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 업체수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피트킨 카운티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덴버는 전국 77개 대도시 가운데, 인구대비 스몰 비즈니스 업주수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미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 스몰 비즈니스수는 3,318만5천여개에 이르며 이들에 고용된 노동자수는 총 6,170만명으로, 민간 부문 고용의 46.4%에 달한다.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소기업은 1,730만개의 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발생한 순 일자리의 62.7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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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타기스팀보트 스프링스에 있는Wild West Balloon Adventures에서 아침 일찍 대형 풍선을 타고 올라가보자. 얌파 계곡(Yampa Valle)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스노우 메스(Snowmass)에서는 모든 풍선과 유니콘 풍선들이 떠올라 엘크산맥 위로 장관을 이룰 것이다. 얼음 등반 초보자든 전문가든 유레이 얼음공원(Ouray Ice Park)은 얼음 등반하기에 세계에서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직접 시도하고 싶지 않다면 1월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얼음 등반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Ouray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1.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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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성소수자(LGBTQ/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and queer) 인구가 약 30만명에 달하며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이 6.8%로 51개주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UCLA(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윌리엄스 연구소(Williams Institute)가 발표한 워싱턴 D.C. 포함 미국내 51개 주별 성소수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2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악한 결과 미국 전체 성인의 약 5.5%(1,390만명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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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콜로라도의 인구는 자연 증가보다는 외국 이민자나 타주 이주자들의 증가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지사실 산하 주 계획 및 예산국 (Office of State Planning and Budgeting/OSPB)과 주 인구 조사국(State Demographers Office/SDO)이 최근 공개한 콜로라도 인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인구는 2026년까지 1.3%의 연간 증가율로 정점을 찍은 후 향후 20년 동안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콜로라도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9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