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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콜로라도에서는 총 1만4천여건의 낙태 수술이 행해졌으며 전체의 1/3은 타주민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NBC 뉴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공중보건환경국(CDPHE)은 예비 자료를 통해 2023년 한해동안 낙태건수는 2022년 보다 2.6%가 늘어난 1만4,529건이며 이는 198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낙태 수술건수의 약 3분의 1은 오클라호마 등 타주에서 온 사람들이 차지했다. 낙태를 원하는 개인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단체인 ‘오클라호마의 로 기금’(Oklahoma's Roe Fund/ORF)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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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 ‘장기 코로나19 환자’가 70만명이 넘지만 이들을 위한 진료소는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그 증상이 3개월이상 지속되는 환자들을 롱 코비드, 장기 코로나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장기 코로나 환자들은 절반정도는 1년내에 회복돼 증상이 사라지지만 장기적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새로 조사한결과 미국 성인의 6.9%인 1800만명이나 롱 코비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절반은 이미 회복됐으나 나머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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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는 외식업과 관련된 사람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판매전략 및 각종 세미나가 열린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Colorado Restaurant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콜로라도 레스토랑 & 바 쇼(Colorado Restaurant & Bar Show)는 록키마운틴 지역의 식당 주인, 매니저, 요리사, 그리고 레스토랑과 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행사는 직원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동법에 대해 배우는 것 외에도 새로운 푸드 트렌드를 발견하고 잠재적으로 미래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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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긴급한 범죄나 구조 신고를 하는 911 전화시 처음으로 응답하는 긴급 디스패처(emergency dispatcher)도 응급 구조대원(first responder/최초 대응자)의 하나로 인정하는 법안이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통과됐다.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하원 법안(HB 24-1016)은 최근 주하원과 상원에서 잇따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콜로라도에서는 긴급 상황에 직면해 신고자와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누는 디스패처는 기술적으로 최초 대응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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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지불한 가격에 비해 이상적이지 않은 관광명소 즉, 바가지(rip-off) 관광지로 콜로라도에서는 ‘애스펜 스키 리조트’가 꼽혔다. Casino.org는 구글 트렌드와 트립어드바이저의 조사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미국내 각 주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최고의 바가지 관광명소 목록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전역에서 5,000명이 참여했다. 사람들이 지불한 가격에 비해 이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던 각 주의 명소와 여행객들의 경험을 조사한 결과, 콜로라도에서는 정평이 난 애스펜 스키 리조트(Aspen Ski Resort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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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남녀 임금 격차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콜로라도주와 주내 대도시들의 성별 임금 격차가 타주 및 타도시들 보다 현저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가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데이터(2021~2022년)를 토대로 미국내 50개주 및 170개 대도시의 정규직 근로자들의 소득을 비교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 성별 임금 격차가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10년전 풀타임으로 연중 내내 일하는 여성은 남성 소득의 약 80%를 벌었는데, 현재도 여성의 소득은 남성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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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주전역 197곳에 설치된 총 363개의 전기 자동차(EV) 충전기 포트에 대한 유지 관리 비용 830만달러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보조받았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보조금은 20개주에 분산된 총 1억5천만달러 보조금 패키지(전기 자동차 충전기 신뢰성 및 접근성 가속기/Electric Vehicle Charger Reliability and Accessibility Accelerator)의 콜로라도 배정분이다. 이 패키지는 미전역에 설치된 약 4,500개의 기존 EV 충전기 포트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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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전기 요금이 비싸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세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전기요금 평가’(Texas Electricity Ratings/TER)는 연방환경조사국(Environmental Investigation Agency)의 2022년 11월부터 2023년까지의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주별 소비자 전기요금 인상폭을 비교하고 가구당 kWh 사용량도 조사해 올해 전기 요금 동향을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전기요금은 대부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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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3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3월 10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국과 콜로라도의 시차가 현재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시계는 서머타임의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세팅이 되지만, 집이나 사무실의 건전지를 이용한 아날로그나 전자시계는 직접 시간을 세팅해야 한다. 서머타임제는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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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 사는 부부가 낯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자의 신장을 기증하는 귀감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 바커는 살면서 항상 장기 기증을 고려해왔다. 그녀는 “내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혈액암을 앓으셨는데 골수 이식을 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할아버지는 좋은 후보자가 아니셨다. 그후부터 누군가를 위해 장기를 이식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커와 그녀의 남편 매트 프리츠-마우어는 덴버로 이사한 후 집 근처의 어드벤트헬스 포터(AdventHea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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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세입자(renters)를 위한 콜로라도 렌트비 지원 신청(Colorado rent assistance application)이 시작됐다.M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세입자들은 관련 예산이 허용하는 한 매달 15일부터 6일 동안 렌트비 지원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전 신청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임시 렌트비를 지원하게 된다. 예산이 한정돼 있으므로 퇴거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우선권을 받게 된다.M 이 프로그램 주관 부서인 CDLA(Colorado Department o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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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여행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미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일부 지역은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적합하고 다른 곳은 최고의 겨울 원더랜드 목적지 중 하나며 맛집 또한 많기로 유명하다. 물론 호텔 수준도 남다르다. 이를 반영하듯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선정한 ‘2024 미국내 50 베스트 호텔’ 상위권에 콜로라도 주내 호텔 2곳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Broadmoor)가 19위, 애스펜 소재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은 22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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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립학교 (Denver Public Schools/DPS)가 백인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혐의로 2건의 연방 민권 조사를 받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육부 산하 민권국(U.S. Department of Education’s Office for Civil Rights)은 DPS가 일부 결정을 내릴 때 인종을 이용하는 등 미 헌법을 위반했다는 불만 사항(complaints) 2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덴버 가제트가 처음 보도했고 덴버 폭스 뉴스도 확인했다. 이번 불만 사항은 레이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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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티 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학 투어(Astronomy Tour)가 진행될 예정이다. 덴버 중심부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을 살펴보며 천문학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천체 여행은 3월6일, 3월13일, 3월27일,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천문학자와 함께 대형 망원경을 통해 경이로운 은하계, 상단, 성운, 행성, 별 등 마법 같은 세계를 배울 수 있다. 천문학 투어측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전망을 고품질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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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동물 보호소(Denver Animal Shelter/DAS)에서 안락사되는 유기 반려동물 개체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DAS측은 콜로라도에서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전국적으로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 보호소들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덴버 동물 보호국(Denver Animal Protection/DAP)의 멜라니 소벨 디렉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동안 보호소에 유입된 개와 고양이의 개체수가 30%나 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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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70번 주간 고속도로(I-70)는 교통 티켓 발부와 잦은 충돌사고로 악명이 높다. 대형 트럭 화재부터 다중 차량 충돌까지 이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속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주민들을 산으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충돌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I-70 통로의 두 구역에서 산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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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콜로라도지역에서 와이오밍대학교 수영팀원 3명이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비극적인 사고는 지난 17일 목요일 오후 2시40분경 와이오밍주 레라미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포트콜린스 사이, 즉 두 주의 경계에서 남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287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희생자는 찰리 클락(남, 19세), 카슨 뮤어(여, 18세), 루크 슬래버(남, 21세)로 확인되었다. 와이오밍 대학교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수영팀 소속5명이 동승했으며, 이중 세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멤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퇴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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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대(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을 살해한 같은 대학 재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새뮤얼 크놉(24, 파커 타운 거주)과 셀리 레인 몽고메리(26, 푸에블로 거주)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도주했던 니콜라스 트레본 조던(25)을 19일 2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크놉과 조던은 둘다 CU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룸메이트였으며, 몽고메리는 학생이 아니라고 아울러 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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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동부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Amache National Historic Site)가 미국내 새로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공식 지정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라나다 타운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수만여명의 일본계 미국인을 구금하는데 사용된 10개의 수용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라나다 타운 정부는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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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의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밤에 통과된 결의안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오로라 시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의안을 통해 오로라 시는 다른 도시에서 오는 이민자들이나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문은 “오로라는 난민에 비우호적인 도시(non-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며, 현재 오로라시는 이민자와 노숙자를 지원할 자금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기관은 오로라시로 이주민이나 노숙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