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가 유럽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14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6천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공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2년차에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장하나는 7일 비 내리는 날씨 속에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 마지막 날 30개 홀을 도는 강행군 끝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2타차로 따돌렸
김효주가 2016 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투어 3승째를 올렸다. 31 일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펼쳐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김효주는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나흘 합계 18언더파 274타를
'필드의 패셔니스타' 이안 폴터(40.잉글랜드)는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을 앞두고 반바지를 챙겼다. 유러피언투어가 연습 라운드와 프로암 때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반바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폴터는 "지금은 1990년이 아니라 2016년이다. 낡은 룰을 바꿀 때 골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는 미국프로풋볼(NFL)의 결승전 슈퍼볼이 오는 2월 7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다. 덴버 브롱코스-캐롤라이나 팬서스가 NFL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2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올해로 50회인 슈퍼볼의 TV 중계 광고 단가는 30초당 500만 달러다. 지난해 450만 달러에서 약 11% 인상됐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첫 어시스트를 챙겼다. 스완지시티는 19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애슐리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딩,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25
테니스계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연루된 승부조작 의혹에 휩쓸렸다. 메이저대회 챔피언 출신 등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BC는 18일 “윔블던을 포함,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 대회에서 승부 조작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는 증거가 담긴 테니스진실성위원회(TIU)의 비밀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BBC
리오넬 메시(29·FC 바르셀로나)가 2015년 축구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이로써 역대 최다인 통산 5회(2009, 2010, 2011, 2012, 2015년)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2013∼2014년엔 크리스티아누
역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이 ‘기분 나쁘다’며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피해 선수 가족에 따르면 사재혁은 지난 12월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 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