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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업무에서 전격 배제했다. 신규 택지 확보와 보상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인 LH의 직원들이 공모해 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는 따가운 시선이 쏟아진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내 토지 2만3천여㎡(약 7천평)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고 의혹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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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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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3만3천명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인구 자연증가(출생-사망)는 2010년까지만 해도 20만명을 넘겼으나 2017년(7만2천명)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2018년 2만8천명, 2019년 8천명 등으로 급속도로 줄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2천400명으로 전년(30만2천700명)보다 3만300명(-10.0%)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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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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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흘 앞둔 23일 정치권이 '1호 접종' 공방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1호 접종을 촉구한 것을 시작으로 일부 의원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다 이제는 양당 지도부로 전선이 넓어진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백신 혼란을 조장하며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저급하다"고 직격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 확보량을 문제 삼다 백신 접종 단계가 되자 대통령이 1호 접종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까지 한다"며 "좌충우돌하는 야당의 유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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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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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중·고생 2만3천223명, 학부모 1만6천65명, 교원 2천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희망 직업 조사 결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8%)였다. 운동선수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내달렸다. 2위는 의사(7.6%)로 나타났다. 의사 순위는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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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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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임기말 당청관계의 향배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정권 운용의 무게중심이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아니냐는 것이다. 당 안팎에선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당의 강경론과 신현수 민정수석의 온건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여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란 반응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박범계(사진 좌) 법무부 장관의 인사안을 수용한 것은 “추 장관의 검찰개혁 기조를 계속하겠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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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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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로 예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앞두고 물량 확보, 접종 일정 등을 준비하는 정부와 일선 보건소, 병원 등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가 국민 전체의 1.5배가 넘는 총 7천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지만, 3월까지 공급받을 수 있는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백신 수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도 많아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제약사 5곳과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코백스) 등을 통해 총 7천900만명분의 백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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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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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대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21만4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고용이 타격을 입으면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임시·일용 근로자는 499만5천명으로 1년 전(579만명)보다 79만5천명(13.7%) 줄었다. 이들 가운데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99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121만1천명)보다 21만4천명(17.7%)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줄어든 임시·일용직 가운데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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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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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2·4부동산 공급대책의 문제점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정책의 신뢰 확보에 가장 기본적인 어디서, 어느 정도의 물량을, 언제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전국 83만 가구, 서울 32만 가구 공급이라는 큰 얼굴의 그림을 내놓긴 했지만 눈, 코, 귀, 입이 그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부가 신속하게 정책의 모호성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전·월세 시장 불안,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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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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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여권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호남을 방문해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호남(전북 진안)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가세하면서 호남 민심을 잡으려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 광주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착공식 참석, 양동시장과 ‘광주형 일자리’ 현장 방문 등 호남 챙기기에 나섰다. 4월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여의도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정 총리가 명절 전에 호남을 찾은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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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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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유죄 판결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부·여당에 맹공을 가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찰 DNA가 없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그 누구보다 사찰에 진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내로남불이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촛불정부가 아니라 블랙리스트 정부였다"며 "문재인 정부는 더 촛불을 참칭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이날 "문재인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발끈하며 날을 세웠다. 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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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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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후보경선과는 별개로 '안철수-금태섭 경선'이 일단 확정됐다. 안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단일화의 조건으로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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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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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별세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현대가 2·3세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장례식장을 내내 지키다시피 했고 현대가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도 장례 첫날부터 빈소를 찾았다. 하지만 관심의 초점이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KCC가 현대그룹 측에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례식장에는 현대그룹의 조화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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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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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북한 원전 추진 의혹’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로 여권을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의당과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원전 건설 문건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양당은 국조 요구서에서 “북한 원전 건설 문건, 시민단체 사찰 의혹,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등 탈원전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실체를 신속하게 규명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한국형 원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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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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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비경선 후보들을 확정했다. 서울에선 8명, 부산에선 6명이 각각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다. 본경선에는 4명이 진출하게 된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분들, 경쟁력 있는 인사들,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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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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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아들 낳은 후궁’에 빗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수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시켰다”며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라고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의원과의 다툼이니 그냥 참아 넘기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하지만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민·형사 모두를 검토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간 익명의 네티즌들에 의해 성희롱을 당한 바가 한 두번이 아니다. 정치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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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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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양성 평등을 강조하는 진보 진영에서 성 비위 사건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와 각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정의당은 25일 김종철 당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식사 후 같은 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상대로 성추행 행위를 했다며 그의 직위를 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유명 정치인들에 이어 시민단체와 제도권에서 진보를 대표하는 정의당 대표까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김 대표는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크다. 김종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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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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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산대 총장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정인 부산대 총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조씨가 지원할 당시 의전원 모집 요강에 따르면 입학 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는 입학을 취소하며, 졸업한 뒤라도 학적 말소 조치를 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씨가 자기소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서류를 위변조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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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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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형 집행 종료 뒤 삼성전자 경영에 복귀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경제개혁연대는 19일 논평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가법)의 14조 취업제한 규정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형 집행이 종료된 2022년 7월 이후에도 5년 동안 삼성전자에 재직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특경가법의 취업제한 조항은 횡령·배임 등을 저지른 경제사범 가운데 그 금액이 5억원 이상으로 가중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자의 경우 유죄를 확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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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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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외교부 장관에 정의용(사진 우)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황희 재선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재선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집권 5년차 국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한 새해 첫 개각이다. 이번 개각은 지난해 12.4 개각(행정안전·국토교통·보건복지·여성가족부)과 12.30 개각(법무부·환경부)에 이어지는 세 번째 교체다.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일정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정의용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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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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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달여 앞두고 예방접종 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2회 접종해야 하는 제품이 있는 데다 교차접종 방지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과는 별개의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새 시스템에는 기존의 접종증명서 발급 시스템도 들어간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백신 여권’처럼 쓸 수는 없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관련 시스템의 구현 및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시행방안 마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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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