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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0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의 패자가 됐다. 보스턴은 28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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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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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가대표선수촌장과 대한체육회 임직원이 국외 전지훈련 중인 대표팀을 격려하러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난데없는 ‘곰 사냥’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체육회는 이런 의혹을 자체 조사해 이들이 실제 사냥을 한 것은 아니라고 결론짓고 경징계를 내렸으나, 내부 비위를 감추려고 제 식구 감싸기식 처분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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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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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8)이 세계 최대 도박 도시 마카오에서 이벤트성 경기에 나선다. 22일 중국 ‘마셜리즘 스퀘어(MAS)’에 따르면 최홍만은 오는 11월 10일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에서 소림사 무술을 수련한 파이터로 알려진 이룽(31·중국)과 입식 격투기 경기를 펼친다. MAS는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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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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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4·KB금융, 사진)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끝에 합계 16언더파로 찰리 헐(잉글랜드·합계 13언더파)을 3타 차로 제쳤다. 마지막 날 버디 7개에 보기는 1개에 그쳤다. 오랜만에 감각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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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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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신분으로 국가대표까지 발탁돼 ‘연습생 신화’로 불렸던 장학영(37, 사진) 전 성남에프시(FC)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학영 전 성남 FC 선수가 프로 축구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하며 5천만원을 건네려 한 혐의다. 경찰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장학영(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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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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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와인은 세월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한국나이 마흔에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 남자도 그렇다. 1979년생, 국내 프로축구 최고령인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주인공이다. 전북은 7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에서 울산과 2-2로 비기면서 23승5무4패(승점 74점)를 기록했다. 전북은 6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2위 경남에 승점 19점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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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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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가 탑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와 2번시드 LA 다저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밀워키는 콜로라도 로키스에 3전 전승을 거두고 기세 좋게 NLCS에 선착했고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1패로 돌려세우고 3년 연속 NLCS 무대에 나서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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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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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리그에서 세 팀이나 한 시즌 100승 고지를 밟았다. 진기록을 완성한 건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2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 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시즌 100승(61패)을 채웠다.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의 4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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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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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사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미국 여성이 최근 호날두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현지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호날두는 그러나 성폭행 의혹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이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CNN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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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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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36)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5년 연속 세자릿수 타점을 달성했다.이대호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인 1회초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대호의 안타에 2루 주자 전준우가 홈에 들어오면서 이대호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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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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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를 대표하는 프로복서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 사진 왼쪽)가 현역 최강자인 한국계 겐나니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을 판정으로 꺾었다. 그러나 1년 전 첫 대결 때처럼 판정이 석연치 않았다. 골로프킨의 외조부가 고려인(세르게이 박)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알바레스는 1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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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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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묵했던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사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4위)를 세트 스코 3-0(6-3, 7-6, 6-3)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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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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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풋볼(NFL) 선수들이 올 시즌 개막부터 인종 차별에 항의하고 사회 정의를 촉구하기 위한 ‘국민의례 무릎꿇기’ 시위를 재개했다. NFL 마이애미 돌핀스 소속 와이드 리시버인 케니 스틸스와 앨버트 윌슨은 8일 홈에서 열린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개막전에 앞서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무릎을 꿇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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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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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가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해 달린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이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70명이 출전하는 3차전은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3차전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만 투어챔피언십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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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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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러시아에서의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5일(현지시간) 안 선수(32)가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가정 사정 때문에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유감스럽게도 빅토르 안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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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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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승리하고 선두를 달리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패하면서 서부지구 1∼3위의 승차가 불과 1게임 차로 좁혀졌다. 애리조나와 콜로라도는 이날 현재 나란히 72승 60패를 기록, 공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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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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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성사됐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과 일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베트남(3-1 승)과 아랍에미리트(1-0 승)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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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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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 조효철(32·부천시청)이 이변의 금메달을 따냈다. ‘아빠의 힘’으로 일궈낸 값진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조효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어셈블리호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97㎏ 결승에서 중국의 샤오 디를 5대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국제대회 최고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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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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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박성현(25)이 내친김에 시즌 4승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받고선 곧바로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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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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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총상금 566만9천360 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잭 소크(20위·미국)에게 2-1(2-6 6-1 6-2) 역전승을 거뒀다. 32강에 이름을 올린 정현은 2회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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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