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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6년 만의 완봉승을 달성한 뒤 커쇼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전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6회 초였다. 원정 팀 애틀랜타의 선두 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의 타구가 좌익수 앞으로 빠졌다. 갑자기 홈 팀 관중들이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 일제히 기립 박수를 쏟아냈다. 마운드의 투수를 향한 갈채였다. 그때까지 단 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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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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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육상 중장거리 스타’ 캐스터 세메냐(28·남아프리카공화국·사진)는 이제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에 참가하려면 6개월 전부터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을 처방받고, 투약해야 한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일 스위스 로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메냐와 남아공 육상연맹의 주장을 기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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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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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투혼이 무섭다. PGA투어 무대에서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탑10에 입상한 것은 물론 거의 8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경쟁력까지 선보이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최경주는 지난 21일 끝난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달러)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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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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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스타들로 가득 찬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국인이었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19일 FIFA20 표지모델 팬 투표 1위에 올라 유럽에서도 ‘슈퍼스타’임을 당당히 인증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더 선’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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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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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구단의 평균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를 넘어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 NBA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가 MLB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NBA 구단들의 평균 가치는 18억6,800만달러로 NLB 구단 평균인 17억7,600만달러보다 9,000만달러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NBA가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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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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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산 100번째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갑작스런 부상으로 조기 강파한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올랐다. 류현진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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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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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두 대회에서 우승-준우승 행진을 이어간 고진영(24)이 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레이스에서 1위로 올라섰다. 31일 남가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에서 박인비, 박성현, 대니엘 강 등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나사 하타오카(일본)에 3타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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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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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두 번째 투구를 지켜본 외신은 그가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손색이 없었음을 다시 인정했다. 류현진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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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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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은 22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불필요한 논쟁에 시간을 소모한 것 같다”며 대부분의 농구팬들은 ‘시카고 불스의 전설’ 조던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이달 초 여론조사전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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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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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의 지난해 광고 수익이 미국프로농구(NBA)와 메이저리그 야구(MLB) 플레이오프 광고 수익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4일 “지난해 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의 전국 TV 광고 수입이 13억 2천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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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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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을 건너뛰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로 직행한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목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했던 우즈는 18일 막을 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0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를 완주한 우즈는 “목에 통증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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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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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LA 에인절스의 수퍼스타 마이크 트라웃(27)이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4억달러 선수가 됐다. 에인절스는 트라웃과의 기존 6년간 1억4,45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 2년 계약을 무효화하고 대신 오는 2030년 시즌까지 12년간 총 4억3,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트라웃이 FA로 나설 날만을 손꼽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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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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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와 우승자에 대한 융숭한 대접으로 유명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 개막한다. 본 시즌 가장 많은 상금(총상금 1,250만 달러· 약 140억원)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선수들은 우승 향방을 가늠할‘마의 17번홀’공략에 신경이 곤두서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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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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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첫 두 해는 완벽했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015년 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던 강정호는 그러나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과거 두 차례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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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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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렸던 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이 잇따라 잭팟을 터뜨리면서 천문학적인 금액들이 오갔다. 지난 1일 브라이스 하퍼가 13년간 총 3억3천만 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고 매니 마차도는 지난달 22일 10년간 3억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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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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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8)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상 9인에 선정됐다. 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은 24일(한국시간) “세계 곳곳과 모든 세대엔 그들만의 우상이 있다”라며 9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당당히 센터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역대 월드컵을 빛낸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 8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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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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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만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건강만 유지하면 20승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립 서비스’가 섞였지만, ‘건강할 때 류현진’의 가치를 인정한 말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부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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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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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를 맞은 필 미컬슨과 부활에 성공한 타이거 우즈가 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대결한다. 둘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 미컬슨은 올해 3차례, 우즈는 한차례 PGA투어 대회에 나섰지만 출전 대회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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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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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2019시즌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은 꾸준히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9일 까지 추신수의 2019시즌 연봉 순위는 공동 31위다. 대형 프리에이전트(FA)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계약을 마치면 추신수의 연봉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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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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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현재 메이저리그 틀을 뒤흔들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쏠린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MLB 사무국이 경기시간 단축(스피드업)을 위해 선수노조에 한 투수가 타자를 최소 3명 이상 상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우타자엔 우투수, 좌타자엔 좌투수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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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