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주인이 사육을 포기하거나 버려지는 반려동물수가 급증해 모든 동물 보호소들이 초만원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전역에 걸쳐 25개의 공공 및 개인 보호소를 운영 및 관리하고 구조 단체 및 동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트로 덴버 동물 복지 동맹’(Metro Denver Animal Welfare Alliance/MDAWA)은 유기동물의 급증으로 대부분의 보호소들이 수용 한도를 초과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주민들에게 보호소를 통해 더 많은 동물들을 입양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사는 벤 갈레고스(68)는 요즘 집에 있기 겁난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지만 그의 집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낮엔 현관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선풍기를 끼고 있어도 땀이 쏟아진다. 밤엔 지하실의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 겨우 잠을 청한다. 지난달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전직 벽돌공인 그는 매체에 "사회보장급여로 근근이 살아가는 상황에서 에어컨을 사려면 적어도 12년 동안 돈을 모아야 한다"며 "꿈도 못 꾼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선 지난달 27일 연속 섭씨 43도를 웃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8.04 00:49
-
한국어 교사 대상, 집중연수회 개최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제41회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지난 19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과 NAKS가 주최하는 집중연수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제13회 집중연수회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렸으며,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장점을 활용하여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세부 주제로 강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7.28 00:13
-
콜로라도 레이크우드 타운내 한 수영장에서 백인 여성이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던 라틴계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자(@jadeserie)가 공개한 이 영상은 선글라스와 비키니 차림을 한 중년의 백인 여성이 “수영장에서 빌어먹을 멕시칸 파티라니!”라며 욕설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여성은 등을 보이며 걸어가는가 싶더니 이내 뒤를 향해 “쓰레기”(trash)라고 욕을 한다. 자기 행동이 영상으로 찍히고 있음을 알아차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최근 콜로라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세입자 주민의 거의 절반이 날로 상승하는 렌트비(임대료) 때문에 주거지를 잃게 될까봐 매우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인종별로는 유색인종 세입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보건 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CHF)은 지난 4~5월 주전역의 주민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설문조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오차범위는 ±2%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덴버 메트로지역의 물가상승률이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덴버 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미국내 23개 대도시 권역(메트로폴리탄) 가운데 7번째로 높았다. 월렛허브는 23개 대도시 권역의 장기(1년전) 및 단기(2개월전) 인플레이션을 비교하여 어느 지역이 전체적으로 가장 높았는지를 파악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지역은 올해 6월의 물가상승률이 1년전인 작년 6월에 비해 5.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덴버국제공항에서 적발, 압수되는 총기류가 기록적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연방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TSA) 요원들은 지난 8일 오후, 일상적인 X-레이 검색 중에 플로리다로 향하는 한 여행자의 가방에서 장전된 루거 권총을 발견했다. 이 권총은 이번 달들어서만 덴버 공항에서 TSA 요원들이 발견한 세 번째 총기였으며 2023년 7월 10일 현재까지 TSA 요원이 적발, 압수한 총기류는 93개에 이른다. 이 수치는 지난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Meridian/Long Lake 메리디언/롱 레이크 메리디언크레스티드 뷔트 근처에 있는 이 좁은 레이크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는 숨겨진 곳이다. 짧은 드라이브와 흙길을 걸어가면, 빽빽한 소나무 숲을 빠져나와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푸른색 칼모양의 호수에 자리잡게 된다. 약 2마일에 걸친 호초석을 따라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몇명의 수영객과 서퍼들이 모여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마치 사유의 천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알아두어야 할 점 : 이 지역은 사유지와 주택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모든 표지판을 따르고 도로와 산길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7.28 00:12
-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 업무 마감일, 관계 긴장 등등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 외에도 성인의 83%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은 전국적으로 균일하지 않으며 특정 주에서는 특정 문제에 대해 다른 주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주당 평균 근무시간, 개인 파산률,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성인 비율 등 총 41개의 주요 스트레스 지표를 기준으로 50개주를 비교해 일, 돈, 가족, 건강 및 안전 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덴버 메트로 지역 아파트 세입자(renter)들이 조직을 결성해 집주인(landlord)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오로라 세입자 연합’(Denver Aurora Tenants United/DATU)은 집주인들의 부당행위에 적극 대응해 세입자들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에 조직됐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는 22만5천개 이상의 임대용 아파트와 주택이 있으며 한달 평균 렌트비는 1,700달러를 넘어선 상태로 미국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오로라 경찰국이 과속 차량 단속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Photo Speed Enforcement)을 시범 운용 중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경찰국의 캐리건 베넷 루테넌트는 “차량에 탑승한 단속반은 과속 차량을 발견하면 속도를 측정한 다음 최소한 3장의 사진을 증거자료로 촬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 시범 프로그램에는 다차선 도로에서도 규정속도를 위반하는 차량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투입된다. 이 단속 차량들은 주 7일 동안 운행되며 학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오피오이드계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Fentanyl) 과다투여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들어서도 미전역에서 늘고 있는 가운데, 덴버시도 올들어 전년동기대비 1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시 공중보건환경국(Denver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DDPHE)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들어 현재까지 덴버시에서 펜타닐 과다투여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나 더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약물 사용시 펜타닐 성분이 들어있는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
◈그랜드 레이크 Grand Lake콜로라도에서 가장 크고 깊은 천연 수자원 그랜드 레이크는 표면적으로 515에이커에 달하며 가장 깊은 지점은 265피트까지 내려간다. 해안선은 4.5마일에 달하며, 인접하고 훨씬 더 넓은 섀도우 마운틴 저수지(Shadow Mountain Reservoir)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탐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의 서쪽 입구에 가까운이 호수의 장점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수의 한쪽은 그랜드 레이크의 시내와 접해 있으며, 낡았지만 낭만이 있는 술집과 레스토랑, 부티크 가게,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7.21 00:31
-
LA, 뉴욕 등 미국내 대도시 6곳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2025년까지 최대 40%나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덴버의 경우는 하락 폭이 2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I)의 보도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최신 보고서에서 샌프란시스코,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워싱턴DC 등 미전역 주요 대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CE는 특히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해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
-
콜로라도 주내 유권자들 가운데 당적을 갖지 않는 무당파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콜로라도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고 유권자들의 대부분은 민주당이나 공화당 당적을 갖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들어서는 소속 정당이 없는 무당파가 더 많아졌다는 것이다. 2007년부터 11년동안 콜로라도 주의회와 주지사는 민주당 출신들이 대다수였지만 지난해 선거이후에는 유권자들의 민주당 전폭 지지 양상이 조금 달라졌다. 공화당의 경우도 지난 5월에 실시된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후보가 무소속인 예미 모볼레이드에게 패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
-
덴버시의 5월 폭력범죄(violent crimes) 건수가 역대 두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범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CBI)과 덴버시 경찰국의 월별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덴버시에서 발생한 살인·가중폭행·강도 등 폭력 범죄건수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늘어났다. 특히 5월 한달간 덴버시에서는 기록적인 수준의 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 5월 한달간 덴버시에서는 총 640건의 살인, 가중폭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684건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
-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지난 주에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 금액이 대폭 올랐다. 이 둘을 합친 잭팟 당첨금은 15억 달러가 넘었다. 지난 15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없어서 당첨 금액이 9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3번째, 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금액이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당첨금 8억7500만 달러였던 이날 추첨에서의 당첨 번호는 2, 9, 43, 55, 57에 파워볼 번호는 18이었다. 이 중 다섯 자리가 맞은 2등 복권은 텍사스에서 2장, 콜로라도에서 1장이 판매됐다. 당첨 금액은 각각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7.21 00:31
-
콜로라도 주내 업체들의 일자리 공석률(채워야 하는 일자리 비율)이 올해들어 현저히 감소함으로써 일손을 구하는 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상공회의소와 애스펜 기술 연구소가 지난 10일 발표한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일자리 공석률이 8%나 감소하면서 콜로라도 주내 기업들의 최근 인력 동향이 밝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 콜린스는 일자리 공석률이 14%나 줄어들어 이번 분기에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였으며 볼더가 12%, 푸에블로가 11%, 그릴리가 9%로 그 뒤를 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
-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하루를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계란이나 베이컨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덴버 소재 유대인 건강 센터의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건강 책임자인 앤드류 프리먼과 로스엔젤레스 스미트 하트 심장 연구소의 공중 보건 연구 책임자인 수잔 쳉 등 심장 전문의들은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게 좋지만 만약 배고프지 않으면 꼭 먹지 않아도 괜찮다. 또한 먹더라도 가공육 등 일부 식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흥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
-
콜로라도주가 미국에서 ‘가장 독립적인 주’(Most Independent States) 순위 조사에서 유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개인 금융 자문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독립적인 주 순위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종합점수 64.79점으로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웰렛허브는 재정 의존도(Financial Dependency), 정부 의존도(Government Dependency), 고용 시장 의존도(Job Market Dependency), 국제 무역 의존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1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