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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폭죽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파커에 소재한 두 채의 주택이 전소했다. 사우스 메트로 소방 구조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0716 Kimball St. 에서 7월 4일 0시경에 발생했으며, 거라지 밖에 있던 재활용 휴지통에 버려진 폭죽이 꺼지지 않아 불이 붙어 그 집과 이웃 집을 모두 불태웠다고 밝혔다. 소방 구조대 대변인 에릭 허스트씨는 “사람들은 폭죽이 터져서 사용된 것이어서 충분히 식었다고 생각하고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매년 이런 식으로 발화가 일어나고 있다. 폭죽의 재가 남아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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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들어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많은 주법들이 새로 통과되고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최종 입법됐으나 모든 새 법이 동시에 발효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제정된 새 주법 가운데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법은 총 11개다. 이중 주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가지 법률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절도법 변경 SB 23-097/Change to motor vehicle theft laws이 법은 콜로라도에서 자동차 절도법이 적용되는 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이전에는 범죄의 심각성이 주로 자동차의 가치에 따라 결정됐다. 즉,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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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전체 가구의 1% 정도인 2만4천여가구가 동성 파트너십(same-sex partnership)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의 2020년 인구 조사 결과, 콜로라도 주내 동성 파트너십 가구수는 전체 가구의 1% 정도인 2만4,562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센서스국 대변인에 따르면,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 조사에서 동성 커플 가구가 공식적으로 파악된 것은 2020년 인구 조사가 처음이다. 이와 관련, 콜팩스 센터의 렉스 풀러 대표는 “연방 당국의 공식적인 인구 조사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성소수자의 존재가 인식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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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6월 30일,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이날 6 대 3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콜로라도주에서 웹 디자인을 하는 로리 스미스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에서 성적 지향성, 인종 등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콜로라도 주법이 수정헌법 1조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헌법 소원을 냈다. 기독교 신자인 그는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의 작업 요청을 수락할 의사가 없는데, 이런 서비스를 거부할 경우 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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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기본 생활비 충당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하는 성인 비율이 매우 높은 주의 하나로 나타났다. 재정 자문 웹사이트인 ‘업그레이드포인츠’(UpgradePoints)가 연방센서스국의 가구대상 설문조사자료를 통해 비용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보고한 성인들의 비율을 기준으로 50개주의 순위를 매긴 결과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기본 생활비 충당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하는 성인 비율이 39.5%에 달해 50개주 가운데 10번째로 높았다. 이를 주민수로 환산하면 159만8,071명에 달한다. 반면, 콜로라도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성인 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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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스키장에 가야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콜로라도 스키장은 여름에도 각종 야외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많은 스키장이 올 여름에도 산책로를 개방했다. 리조트마다 산악 자전거를 위한 리프트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트레일 패스를 별도로 구입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코퍼 마운틴은 산악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리프트 이용은 요금이 부과된다. 아라파호 베이신은 트레일 이용이 무료이며, 리프트는 이용할 수 없다. 그러나 산악 자전거 운영을 하는 대부분의 리조트는 자전거 대여,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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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볼더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덴버에는 140년간의 기록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발표했다. 덴버는 6월 한달간 6.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140년 전인 1882년 6월에 내린 4.96인치의 강우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참고로 기상청에 따르면 이러한 기록 측정은 1872년부터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덴버지역의 6월 평균 강우량은 약 1.94인치 정도이다. 볼더 국립 기상청의 기상학자인 데이비드 바르젠브루크는 "올해 6월에는 예년의 정상적인 강우량보다 3배 이상 많은 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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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2023 Most Gambling-Addicted State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중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모든 주에는 도박이 존재한다. 법으로 금지돼 있는 하와이와 유타주에서도 불법·음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도박꾼들이 중독 수준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오락삼아 또는 사교를 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카지노, 스포츠, 복권 등에 소액의 판돈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며 따라서 재앙적인 재정적 손실을 입지는 않는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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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70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70) 급행차선을 주행하는 차량들의 교통법규 위반을 전문적으로 감시, 적발하는 새로운 감시 기술이 도입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에 따르면, 이 신기술에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며 콜로라도주가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CDOT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신기술은 급행차선을 계속 변경하거나 사용 중지된 차선을 이용하거나 대형 차량 등을 식별하는데 유용하다. 대형 차량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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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증여세 및 캐피탈 게인 택스를 피하는 방법에 대한 상속&절세 세미나가 열린다. 오로라는 6월25일(일) 오후 4시, 27일(화) 오후 6시30분, 2851 S. Parker Rd., #730 Aurora에서 열리며, 볼더지역은 26일(월) 오후 6시, 1500 Coalton Rd, Superior, CO 80027 에서 열린다. 예약은 408.210.6972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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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통의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은 후코이단 함유량이 가장 높은 오키나와산 모즈쿠를 기본으로 한국 완도산 미역귀 후코이단, 이 두 가지 는 면역력을 보다 더 지원해 주는 아가리쿠스 버섯의 뿌리균사체가 최상의 비율로 혼합된 세계 최초의 복합 후코이단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NPO후코이단 연구소 및 규슈, 가고시마 대학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복합 후코이단의 우수성과 그 효능에 대한 과학적 기전을 밝히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워싱턴 디시에서 개최돤 2023년 미국 면역학회에서는 후코이단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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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센테니얼에 있는 이스트 드라이 크릭 로드에서 치명적인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오후 1시 30분경 사우스 요세미티 스트리트와 사우스 알튼 웨이 사이의 이스트 드라이 크리크 로드에서 발생했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고 주차장을 들이받았고, 이어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가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바로 사망했다. 두 희생자 신원은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진저 델가도 셰리프국 대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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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11살 소년이 독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울뱀에 가슴을 물린 소년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콜로라도 주에 살고 있는 11세 소년 에단 보겔은 지난 주 거주지 인근 산에서 방울뱀에 가슴을 물렸다. 당시 에단은 아버지와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섰으며, 바위에 부딪혀 쓰러진 뒤 풀에 숨어있던 약 30인치(76cm) 길이 방울뱀과 마주했다. 방울뱀은 맹독을 지닌 독사로, 한 번 물리면 주변 조직이 괴사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방울뱀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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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경찰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스스로 포기한 콜로라도 주내 경찰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주내 모든 경찰관들의 자격여부를 심사 및 인증하는 콜로라도 경찰관 표준 및 훈련 위원회(Colorado Peace Officer Standards and Training Board/이하 위원회)는 범죄 혐의, 허위 보고, 기타 위반 등으로 인해 매년 얼마나 많은 경찰관이 자격을 상실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콜로라도 경찰관 표준 및 훈련 위원회에 따르면,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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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추세로 인해 메트로 덴버는 지난 월요일 올해 처음으로 90도를 넘었다. 국립 기상국에 따르면, 덴버의 기온이 90도를 넘은 지 272일 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5월 11일에 첫 90도를 기록했으며, 6월까지 최고 기온이 90도에 이르는 날이 10일이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주민들은 지난 한달 동안 우박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이상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소 선선한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기상청은 목요일(22일)에 다소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이번 주를 기준으로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예전의 콜로라도의 여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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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출신 윈덤 클라크(29, Wyndham Clark)가 지난 18일 PGA 투어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클라크는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클럽 노스코스(파70, 7421 야드)에서 열린 남자골프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3회 US 오픈 대회에서 슈퍼스타 로리 매킬로이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클라크는 US 오픈에서 우승한 최초의 콜로라도 출신 선수가 되었다. 클라크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엄마가 저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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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오랜만에 긴 Road Trip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덴버를 떠나 I-70을 타고 서쪽으로 향했습니다. Golden 을 지나 Idaho Springs, Vail, Glenwood Springs, Grand Junction 으로 이어지는 길을 달려왔습니다. 중간에 두 번 쉬고 출발한 지 몇 시간 후에 드디어 Moab 에 도착했습니다. 오면서 본 경치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6시간가량 걸리는 여정이었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각 도시를 지날 때 마다, 각 지역을 통과할 때마다 계속해서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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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6년만에 덴버 너기츠(Denver Nuggets)를 NBA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니콜라 요키치가 지난 일요일 고향인 솜보르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말 경주를 즐겼다. 47,000명의 인구가 있는 북부 세르비아 마을에 수천 명의 그의 지지자들이 모였으며, 이들은 요키치의 가족 소유 말들이 경주에서 경쟁하는 것을 함께 관람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키치의 초상화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고, "다음 챔피언이 되어라"와 "챔피언의 마을 솜보르"라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있고 있었다. 또, 경마장의 게시판에는 "집으로 오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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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숨진 젊은 여성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가 14일 열린 재판에서 과실치사 미수(attempted manslaughter) 혐의에 대해 배심원들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제프리 김(사진) 성형외과 의사는 또한 10대 환자가 수술대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후 직원들이 911에 전화하는 것을 5시간 동안 허용하지 않은 것과 관련, 전화 서비스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평결을 받았다. 최소 집행유예 ~ 최고 3년 예상그러나 더 심각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과실치사(manslau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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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여름 하이킹은 필수 액티비티라고 할 정도로 많이들 즐긴다. 그러나 너무 높은 정상을 정복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로 힘든 10개의 산책로를 지난호에 이어 추천하고자 한다. 웨딩 캐년과 로어 몬윈먼트 캐년 트레일 루프Wedding Canyon and Lower Monument Canyon Trail Loop▷위치: 콜로라도 내셔널 모누먼트(Colorado National Monument)▷소요 시간: 2시간루프 하이킹 코스는 5마일 정도의 거리이며 벼랑 끝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바위와 그림 같은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6.2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