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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운전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시에 콜로라도의 레이크우드가 포함됐다. 컨슈머 어페어스(Consumer Affairs)가 조사한 ‘미국에서 운전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시 톱 20’(The 20 Most Dangerous Cities For Drivers In America)에 따르면, 레이크우드는 전국 18위에 이름이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컨수머 어페어스는 연방교통부와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의 2021년도 통계자료를 분석해 주민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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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캐슬 락(Castle Rock)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순위 조사에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금융정보 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내 100개 대도시 인근의 자동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최소 5천명 이상 거주 370개 서버브 타운들을 대상으로 인구 10만명당 강력 범죄, 재산 범죄, 교통사고 사망률, 약물 중독 및 음주 관련 사망 등 각종 자료(연방센서스국, 연방수사국 등)를 토대로 ‘미국내 가장 안전한 서버브’(Safest Suburbs in the U.S.) 순위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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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두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메트로폴리탄 랭킹에서 상위권에포함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역 150개 가장 큰 대도시 통계 영역(Metropolitan Statistical Area/MSA)을 대상으로 학사 학위를 가진 25세 이상 성인의 비율, 공립 학교 시스템 및 대학 시스템의 질, 인종과 성별 간의 교육 격차 등 총 11개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2023 미국내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2023’s Most Educated Cities in Ameri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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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복숭아' 하면, 팰리세이드 복숭아가 대표적이다. 한여름 복숭아 시즌이 돌아왔지만, 이상기온으로 인해 복숭아의 제철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이라도 팰리세이드에서 수확한 복숭아를 마음껏 즐겨보자. 그래서 최근에 복숭아가 추가된 메뉴를 선보인 덴버 소재 레스토랑을 소개해 본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뭉개뭉개 피어나는 화창한 날, 팰리세이드에서 수확한 제철 복숭아를 맛본다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입한입 베어 물 때마다 달달한 주스가 뿜어져 나오고, 잘 익은 복숭아의 식감은 어느 제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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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이상 콜로라도 주민들의 총기 구입을 제한하는 주법이 연방법원 판사의 효력 일시 정지 판결로 시행이 중단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연방법원의 수석 판사인 필립 브리머는 지난 7일 열린 총기 옹호단체 ‘로키 마운티 총기 소유자들’(Rocky Mountain Gun Owners/RMGO)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재판에서 RMGO의 손을 들어줬다. 브리머 판사는 7일부터 발효된 21세 이상 주민들의 총기 구입을 제한하는 주상원 법안(SB 23-169)에 대한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이 법안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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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주군사령부 이전 계획을 백지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현재 우주군사령부가 임시로 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사령부 영구 위치로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6번째 군으로 우주군을 창설했다. 이어 임시로 콜로라도 스피링스에 위치했던 우주군사령부를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레드스톤 아스널 기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퇴임 직전 발표했다. 이 계획을 두고 이후 사령부 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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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가 지금은 폐지된 예비 경찰관 프로그램(Reserve Officer Program/ROP)을 다시 시행한다.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ROP을 복원하는 조례안을 찬성 9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오로라시는 2000년대 초반까지 ROP를 시행했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자 오로라 경찰국은 결국 이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시정부도 예비 경찰관을 승인하는 코드 섹션을 제거했다. 무급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될 이 프로그램을 복원시키자는 조례안은 대니엘 주린스키 오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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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여년동안 콜로라도로 이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 중의 하나다.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The Most Fun States)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52.43점을 얻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식당, 영화관, 골프장, 공연예술극장, 피트니스센터, 스키장, 선착장, 국립공원 접근성, 다양성, 개인 지출, 주 및 로컬정부의 공원 및 레크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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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덴버 abc 뉴스를 비롯한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주공중보건환경국(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웰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53세의 남성이 최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complications)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CDPHE는 올들어 주내 8개 카운티에서 주민 12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11개 카운티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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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에 거주하는 청소년 산악자전거 선수 매그너스 화이트(Magnus White, 사진) 군이 지난 토요일 자택 근처에서 훈련하는 도중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꾸준히 연습을 해오고 있었다. USA 사이클링 협회에 의하면, 화이트는 2021년 사이클로클로스(cyclocross)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미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매우 촉망받는 선수였다. 또,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유럽 팀과 함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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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1%에 드는 주민들의 연 소득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에도 콜로라도는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득 기대치도 빠르게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노동인구(workforce)의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소득도 많은 주의 하나다. 금융 자문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각 주의 소득 수준을 분석해 최상위 1%의 연소득이 가장 많은 주 순위와 이 최상위 소득자들이 내는 세율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수치는 2020년 세금 신고에서 도출됐으며 2023년 5월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조정됐다. 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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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가 147번째 생일을 맞아, 8월 7일 월요일에 모든 콜로라도 주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콜로라도 데이는 8월1일로, 1876년 율리시스 그랜트 대통령이 콜로라도 주의 주 지위를 승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래서 매년 8월 첫째주 월요일은 주립공원의 무료 입장을 허용하면서 콜로라도 주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있다. 그러나 캠핑장 예약, 보트 및 오프로드 차량 등록, 사냥 및 낚시 면허에 대한 수수료는 여전히 지불해야 한다.콜로라도에는 42개의 주립공원이 있으며, 8월7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공원 안내는 https://cpw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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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싫다며 로키산맥의 한 캠핑장으로 떠난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족 3명이 1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나 영양실조 탓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 거니슨 카운티 쉐리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57분쯤 로키산맥의 골드크릭 캠핑장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이 사람 시신을 발견했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심하게 부패한 시신 1구를 확인했고, 다음날 수사관들이 현장을 찾아 인근에서 부패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시신 3구를 넘겨받은 거니슨 카운티 검시관은 조사 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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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는 코니퍼와 에버그린 타운에서 한 남성이 여성 하이커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가 지난 4월 이후 7건이나 신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코니퍼 타운내 플라잉 J. 랜치 파크(에서 7건, 에버그린 타운내 앨더퍼 스리 시스터스 파크에서 1건이 각각 신고됐으며 용의자는 남성으로 혼자 하이킹하는 여성을 노리고 갑자기 나타나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건의 사건 중 6건에서 용의자는 나체 상태로 여성을 붙잡으려는 공격적인 행동을 했으며 성적인 발언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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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현재 콜로라도 주내 7개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보균 모기가 발견된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이 모기에 물려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덴버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DPHE)은 최근 라 플라타 카운티 주민 1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으며 올들어 첫 감염 환자라고 밝혔다. CDPHE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라도 대부분은 증상을 경험하지 않지만, 일부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나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뇌막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돼 사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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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결혼을 기피하고 동거하는 젊은 커플들이 가장 많은 도시의 하나로 꼽혔다. 심리상담치료 기관인 ‘TCP’(Thriving Center of Psychology)가 최근 공개한 ‘결혼을 싫어해 동거하는 커플이 가장 많은 미국 도시 톱 30’(Most Marriage-Averse Cities in U.S.)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TCP는 현재 관계를 갖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은 18~42세 사이(평균 연령 29세) 미전역 총 906명의 Z 세대(1996~2010년생)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5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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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 주내 4개 도시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최근 몇 년간 지출면에서 미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내 주택시장의 긴축은 첫 주택 구입자들을 옥죄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전국적으로도 2022년 주택 구입의 26%는 생애 최초 구매자가 차지했는데, 이는 2021년의 34%보다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금융정보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미전역 다양한 규모의 3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 매력, 경제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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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노숙자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노숙자수는 계속 증가해 올해도 전년대비 32%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MDHI(Metro Denver Homeless Initiative)가 최근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덴버시와 7개 카운티가 포함된 덴버 메트로 지역의 총 노숙자수는 9,065명으로 전년대비 32%(2천명 이상)나 급증했다. 이중 각 지역에 산재한 노숙자 시설(쉘터)에 수용된 인원은 6,320명이며 나머지 2,763명은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덴버 메트로의 노숙자수는 2017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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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경찰과 덴버 경찰간 상호 공조 협약이 중단됐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17일 오로라 경찰국과 덴버 경찰국의 상호 공조 협약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resolution)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승인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앞으로 덴버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오로라 경찰이 출동해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이클 코프먼 오로라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번 결의안 상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프먼 시장은 “지난 2020년 여름 시위 당시 오로라시는 덴버시의 요청으로 경찰관들을 파견해 시위진압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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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긴급 차량 및 유지 보수 차량(emergency and maintenance vehicles)이나 체인을 단 트럭을 위해 옆 차선으로 이동하거나 감속하라는 표지판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8월 7일부터는 비상등이 켜져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차선을 이동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이는 지난 3월 관련 법안(HB 23-1123)이 주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로 통과돼 이날부터 발효되기 때문이다. 주행중 비상등이 켜진 차량이 다른 차량과 차량 사이에 완충 차선이 1개 있도록 비켜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없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