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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1%에 드는 주민들의 연 소득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에도 콜로라도는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득 기대치도 빠르게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노동인구(workforce)의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소득도 많은 주의 하나다. 금융 자문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각 주의 소득 수준을 분석해 최상위 1%의 연소득이 가장 많은 주 순위와 이 최상위 소득자들이 내는 세율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수치는 2020년 세금 신고에서 도출됐으며 2023년 5월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조정됐다. 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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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가 147번째 생일을 맞아, 8월 7일 월요일에 모든 콜로라도 주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콜로라도 데이는 8월1일로, 1876년 율리시스 그랜트 대통령이 콜로라도 주의 주 지위를 승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래서 매년 8월 첫째주 월요일은 주립공원의 무료 입장을 허용하면서 콜로라도 주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있다. 그러나 캠핑장 예약, 보트 및 오프로드 차량 등록, 사냥 및 낚시 면허에 대한 수수료는 여전히 지불해야 한다.콜로라도에는 42개의 주립공원이 있으며, 8월7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공원 안내는 https://cpw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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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싫다며 로키산맥의 한 캠핑장으로 떠난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족 3명이 1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나 영양실조 탓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 거니슨 카운티 쉐리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57분쯤 로키산맥의 골드크릭 캠핑장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이 사람 시신을 발견했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심하게 부패한 시신 1구를 확인했고, 다음날 수사관들이 현장을 찾아 인근에서 부패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시신 3구를 넘겨받은 거니슨 카운티 검시관은 조사 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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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는 코니퍼와 에버그린 타운에서 한 남성이 여성 하이커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가 지난 4월 이후 7건이나 신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코니퍼 타운내 플라잉 J. 랜치 파크(에서 7건, 에버그린 타운내 앨더퍼 스리 시스터스 파크에서 1건이 각각 신고됐으며 용의자는 남성으로 혼자 하이킹하는 여성을 노리고 갑자기 나타나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건의 사건 중 6건에서 용의자는 나체 상태로 여성을 붙잡으려는 공격적인 행동을 했으며 성적인 발언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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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현재 콜로라도 주내 7개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보균 모기가 발견된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이 모기에 물려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덴버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DPHE)은 최근 라 플라타 카운티 주민 1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으며 올들어 첫 감염 환자라고 밝혔다. CDPHE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라도 대부분은 증상을 경험하지 않지만, 일부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나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뇌막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돼 사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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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결혼을 기피하고 동거하는 젊은 커플들이 가장 많은 도시의 하나로 꼽혔다. 심리상담치료 기관인 ‘TCP’(Thriving Center of Psychology)가 최근 공개한 ‘결혼을 싫어해 동거하는 커플이 가장 많은 미국 도시 톱 30’(Most Marriage-Averse Cities in U.S.)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TCP는 현재 관계를 갖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은 18~42세 사이(평균 연령 29세) 미전역 총 906명의 Z 세대(1996~2010년생)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5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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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 주내 4개 도시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최근 몇 년간 지출면에서 미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내 주택시장의 긴축은 첫 주택 구입자들을 옥죄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전국적으로도 2022년 주택 구입의 26%는 생애 최초 구매자가 차지했는데, 이는 2021년의 34%보다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금융정보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미전역 다양한 규모의 3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 매력, 경제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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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노숙자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노숙자수는 계속 증가해 올해도 전년대비 32%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MDHI(Metro Denver Homeless Initiative)가 최근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덴버시와 7개 카운티가 포함된 덴버 메트로 지역의 총 노숙자수는 9,065명으로 전년대비 32%(2천명 이상)나 급증했다. 이중 각 지역에 산재한 노숙자 시설(쉘터)에 수용된 인원은 6,320명이며 나머지 2,763명은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덴버 메트로의 노숙자수는 2017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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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경찰과 덴버 경찰간 상호 공조 협약이 중단됐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17일 오로라 경찰국과 덴버 경찰국의 상호 공조 협약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resolution)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승인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앞으로 덴버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오로라 경찰이 출동해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이클 코프먼 오로라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번 결의안 상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프먼 시장은 “지난 2020년 여름 시위 당시 오로라시는 덴버시의 요청으로 경찰관들을 파견해 시위진압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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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긴급 차량 및 유지 보수 차량(emergency and maintenance vehicles)이나 체인을 단 트럭을 위해 옆 차선으로 이동하거나 감속하라는 표지판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8월 7일부터는 비상등이 켜져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차선을 이동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이는 지난 3월 관련 법안(HB 23-1123)이 주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로 통과돼 이날부터 발효되기 때문이다. 주행중 비상등이 켜진 차량이 다른 차량과 차량 사이에 완충 차선이 1개 있도록 비켜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없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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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주인이 사육을 포기하거나 버려지는 반려동물수가 급증해 모든 동물 보호소들이 초만원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전역에 걸쳐 25개의 공공 및 개인 보호소를 운영 및 관리하고 구조 단체 및 동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트로 덴버 동물 복지 동맹’(Metro Denver Animal Welfare Alliance/MDAWA)은 유기동물의 급증으로 대부분의 보호소들이 수용 한도를 초과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주민들에게 보호소를 통해 더 많은 동물들을 입양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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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사는 벤 갈레고스(68)는 요즘 집에 있기 겁난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지만 그의 집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낮엔 현관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선풍기를 끼고 있어도 땀이 쏟아진다. 밤엔 지하실의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 겨우 잠을 청한다. 지난달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전직 벽돌공인 그는 매체에 "사회보장급여로 근근이 살아가는 상황에서 에어컨을 사려면 적어도 12년 동안 돈을 모아야 한다"며 "꿈도 못 꾼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선 지난달 27일 연속 섭씨 43도를 웃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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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 대상, 집중연수회 개최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제41회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지난 19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과 NAKS가 주최하는 집중연수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제13회 집중연수회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렸으며,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장점을 활용하여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세부 주제로 강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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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레이크우드 타운내 한 수영장에서 백인 여성이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던 라틴계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자(@jadeserie)가 공개한 이 영상은 선글라스와 비키니 차림을 한 중년의 백인 여성이 “수영장에서 빌어먹을 멕시칸 파티라니!”라며 욕설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여성은 등을 보이며 걸어가는가 싶더니 이내 뒤를 향해 “쓰레기”(trash)라고 욕을 한다. 자기 행동이 영상으로 찍히고 있음을 알아차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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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로라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세입자 주민의 거의 절반이 날로 상승하는 렌트비(임대료) 때문에 주거지를 잃게 될까봐 매우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인종별로는 유색인종 세입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보건 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CHF)은 지난 4~5월 주전역의 주민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설문조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오차범위는 ±2%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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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지역의 물가상승률이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덴버 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미국내 23개 대도시 권역(메트로폴리탄) 가운데 7번째로 높았다. 월렛허브는 23개 대도시 권역의 장기(1년전) 및 단기(2개월전) 인플레이션을 비교하여 어느 지역이 전체적으로 가장 높았는지를 파악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지역은 올해 6월의 물가상승률이 1년전인 작년 6월에 비해 5.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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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국제공항에서 적발, 압수되는 총기류가 기록적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연방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TSA) 요원들은 지난 8일 오후, 일상적인 X-레이 검색 중에 플로리다로 향하는 한 여행자의 가방에서 장전된 루거 권총을 발견했다. 이 권총은 이번 달들어서만 덴버 공항에서 TSA 요원들이 발견한 세 번째 총기였으며 2023년 7월 10일 현재까지 TSA 요원이 적발, 압수한 총기류는 93개에 이른다. 이 수치는 지난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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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Long Lake 메리디언/롱 레이크 메리디언크레스티드 뷔트 근처에 있는 이 좁은 레이크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는 숨겨진 곳이다. 짧은 드라이브와 흙길을 걸어가면, 빽빽한 소나무 숲을 빠져나와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푸른색 칼모양의 호수에 자리잡게 된다. 약 2마일에 걸친 호초석을 따라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몇명의 수영객과 서퍼들이 모여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마치 사유의 천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알아두어야 할 점 : 이 지역은 사유지와 주택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모든 표지판을 따르고 도로와 산길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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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 업무 마감일, 관계 긴장 등등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 외에도 성인의 83%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은 전국적으로 균일하지 않으며 특정 주에서는 특정 문제에 대해 다른 주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주당 평균 근무시간, 개인 파산률,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성인 비율 등 총 41개의 주요 스트레스 지표를 기준으로 50개주를 비교해 일, 돈, 가족, 건강 및 안전 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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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지역 아파트 세입자(renter)들이 조직을 결성해 집주인(landlord)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오로라 세입자 연합’(Denver Aurora Tenants United/DATU)은 집주인들의 부당행위에 적극 대응해 세입자들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에 조직됐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는 22만5천개 이상의 임대용 아파트와 주택이 있으며 한달 평균 렌트비는 1,700달러를 넘어선 상태로 미국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7.28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