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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각종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정치권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안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차량 안에서도 차량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원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 측은 즉시 모든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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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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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확대 재정 기조가 반복되면서 국가채무가 전례 없이 빠르게 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에도 재정수지 적자 만성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중장기 재정건전성 유지 방안' 보고서에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 팽창한 재정 지출과 수지 불균형 만성화에 따른 재정적자를 방치하면 다음 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약 20%포인트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작년 1·2차 추가경정예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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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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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측근 배아무개씨를 통해 가족 제사음식을 구매·배달하도록 경기도 공무원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7일 (JTBC)의 보도에 대해 이런 입장을 내놨다.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며 ‘직원 탓’을 한 이 후보의 지난 3일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한 셈이다. 이 후보 부인 김씨의 과잉 의전 논란 대한 민주당의 이런 대응을 두고, 당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논란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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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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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가 확산 일로인 상황에서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2027년까지 당면한 방역 및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신(新)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대한민국호의 선장을 뽑는 중차대한 의미가 있다. 북한의 반복적 도발로 연초부터 한반도 정세 유동성이 커진 가운데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확대되고 실물경제도 영향을 받는 등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총체적 대응도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적 과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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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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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2년 동안 여행사는 1천300개 넘게 줄어든 반면 야영장은 5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는 해외여행 중단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야영장은 야외 별도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관광사업체 수는 3만7천27개로 전년 말보다 113개 줄었다. 관광사업체는 여행사, 호텔, 야영장, 유원시설, 관광편의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사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233개 감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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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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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요 사업장 내에서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5대 안전 규정’을 의무화해서 시행한다. 지난달 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전 산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기본적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실천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5대 안전 규정’을 공식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5대 안전 규정은 ▲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보행 중 무단횡단 금지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운전 중 과속 금지·사내 제한 속도 준수 ▲ 자전거 이용 중 헬멧 착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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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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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설연휴 시작시점인 지난달 29일 전국 1천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3.5%, 이 후보는 38.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5.4%포인트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2.5%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포인트 떨어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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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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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2월 추경 국회’의 막이 올랐다. 국회로 넘어온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7일부터 진행되는 일정이다. 이에 연휴 이후 여야의 추경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추경안 처리 시점과 증액 규모,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놓고 여야가 벌써 첨예한 이견을 드러내고 있어 시작 전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달 15일 전에 추경안 처리를 한다는 목표다. 당 지도부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예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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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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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겸임 교수 임용 지원서상 학력·경력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됐으나 국민대가 심사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아울러 교육부는 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비롯한 재산 관리 과정이 부적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5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연 뒤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김 씨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은 절차와 국민대 겸임 교수로 임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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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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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도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후보는 한 주 전보다 2.4%포인트 오른 43.8%로 오차 범위 밖 선두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2.4%포인트 하락한 33.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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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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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 심리가 이달 들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여전하지만, 백신 3차 접종 등으로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지난달(103.8)보다 0.6포인트(p) 올랐다. 지난달 CCSI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방역 조치가 강화돼 11월보다 3.8포인트 떨어졌다. 4개월 만의 하락세였다. 한은은 "올해 말 즈음이면 부스터 샷 접종 등에 따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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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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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극심한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심리 회복과 백신 중증 이상반응을 겪는 학생들의 치료에 최대 500만원~600만원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 학생 중 접종 이후 90일 내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할 때 보완적 의료비가 500만원 내로 지원된다.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 중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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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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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50일 남겨두고 여야 모두 네거티브 선거전에 ‘올인’한 모양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자, 맞불 성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음 파일이 공개되는 등 난타전이 가열되고 있다. ‘폭로 대선’이라는 말이 오갈 정도다. 여야가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책 이슈는 뒷전으로 밀리고 정치 혐오증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18일 국회에서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160분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 34건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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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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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만 참여하는 양자 TV토론을 개최키로 한 데 대해 "저희도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함평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자택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건 공정하지 않은 토론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법원에 TV토론을 중계하는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일부에 이어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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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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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에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 물가 변동률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하거나 뺀다’고 돼 있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법을 따른다. 기초연금법 5조에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매년 고시한다’고 돼 있다. 물가가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는 만큼 공적연금액은 매년 올라간다. 그래서 공적연금 수급자는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적정수준의 급여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민간연금 상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약정금액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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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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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등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14일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열린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는 최근 방역 상황이 개선된다고 해도 매우 점진적인 수준의 완화 조치만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가 시간문제로 다가온 만큼, 지난해 11월 초 시행했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수준까지 섣부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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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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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등이 10일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한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등 4명은 모두 검찰 공소사실의 핵심인 배임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대장동 사업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했던 방침에 따랐던 것"이라며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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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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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는 정부 조치에 4일 제동을 걸면서 오는 3월로 연기된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세게 반발이 일었음에도 시행 의지를 꺾지 않아 온 만큼 학교 방역에도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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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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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신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의 상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정권심판 여론에 부응해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최근 ‘안철수 돌풍’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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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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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일 “희망 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주셨듯 국민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원회 출범식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희망돼지 저금통’은 2002년 노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지지자들의 후원 운동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소액 다수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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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