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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출신 연방하원의원으로 잦은 구설에 오르고 있는 로렌 보버트가 이번에는 뮤지컬 관람중 무매너 행각을 벌이다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덴버지역 언론을 비롯해 다수의 미국내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덴버 다운타운 소재 뷰엘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비틀쥬스’를 일행과 함께 관람하던 보버트 의원이 관람 중 너무 크게 노래를 부르고 떠들었으며 금지된 사진촬영을 했을 뿐아니라 심지어 전자담배까지 피웠다는 것이다. 이에 주변의 관객들이 극장측에 항의했으며 극장측은 보버트와 그 일행을 퇴장조치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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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미프로풋볼(NFL) 스타 디온 샌더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3연승을 질주했던 볼더 콜로라도대(CU) 풋볼팀(버펄로스/버프스)이 강팀 오레곤대학(덕스)을 맞아 36점차 참패를 당했다. AP 전국 대학 풋볼 랭킹 톱 25에서도 탈락했다. CU 버프스는 지난 23일 오레곤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일관 공격과 수비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6-42로 참패당했다. 버프스는 3쿼터까지 터치다운은 물론 필드골도 성공시키지 못했으며 4쿼터 막판에 간신히 터치다운 1개를 얻어내 0점 패의 수모는 모면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완승을 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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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6일 콜로라도주 웰드카운티내 플래트빌 타운 인근의 철도 건널목에서 수갑을 찬 채 순찰차에 구금된 20대 여성이 열차와의 충돌사고로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 중 1명이 실형이 아닌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다. 덴버 포스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웰드 카운티 법원의 티모시 컨스 담당 판사는 지난 15일 열린 여성 경찰관 조던 스타인케(29)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스타인케가 유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등을 참작해 그녀의 과실치사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함과 아울러 보호관찰 30개월형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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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 본사를 둔 프론티어항공이 서비스 불만으로 고객들의 항의를 가장 많이 받는 북미지역 항공사의 하나로 꼽혔다. 연방항공소비자보호국(The Office of Aviation Consumer Protection/OACP)의 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저가항공사의 하나인 프론티어항공은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고객불만이 많은 항공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OACP는 항공편 결항과 지연, 연착 외에도 환불, 티켓 가격 책정, 배기지 클레임,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항공사들의 고객 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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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미국내 4천만명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자들이 상환을 재개해야 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이 관련 사기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방교육부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전 시작한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프로그램이 종료된데 이어 바이든 정부가 추진했던 약 4천억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취소 계획도 소송 끝에 지난 6월말 연방대법원이 기각함으로써 무산됨에 따라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게 됐다. 학자금 대출자들은 지난 3년간 지불하지 않았던 상환을 재개해야 하므로 부담이 그만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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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주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환경이 썩 좋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3년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2023’s Happiest States in America)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총점 51.51점을 얻어 50개주 가운데 중하위권인 31위에 머물렀다. 콜로라도는 정서 및 신체적 웰빙에서는 전국 23위, 업무 환경에서는 22위로 중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는 하위권인 45위에 그쳤다. 행복은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의 조합에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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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2023 North America Airport Satisfaction Study)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연간 3,3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초대형’(mega) 공항 부문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과 함께 공동 7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부터 7월 사이에 해당 국가의 적어도 하나의 공항을 통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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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가을이 돌아왔다. 동네에는 할로윈 데이를 기다리며 으스스한 장식들이 늘어서 있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호박을 따기 위해 근처 농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놀이를 찾고 있다면, 옥수수밭 미로(콘 메이즈, Corn Maze) 찾기를 꼽을 수 있다. 사람 키만큼이나 우뚝 자라있는 옥수수밭에 만들어진 꼬불꼬불한 미로를 헤치고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이지만, 가을볕 담뿍 쬐며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면 참 잘 놀다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콘 메이즈(Corn Maze)는 1993년에 펜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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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독신자가 필요한 생활 임금은 연간 약 6만달러로 미전국에서 1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로 11만2천여달러였고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로 4만5천여달러였다. 개인 재무 웹사이트 ‘고뱅크레이츠’(GOBankingRates.com)의 분석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독신자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생활임금은 연 5만9,218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50개주 가운데 중상위권인 16번째로 높은 것이다. 고뱅크레이츠는 각 주별로 싱글 가정에 필요한 기준 생활임금을 계산하기 위해 연방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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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교환 서비스 회사 ‘IPX1031’은 최근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FT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50개주 가운데 2022년 한해동안 신상 정보 도난이나 사기 범죄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주 및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에서는 2022년 1년간 주민 10만명당 총 1,113건의 사기 및 신분 도용 신고가 접수돼 50개주중 10번째로 많았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사기 유형은 세금 준비자 사기였다. 콜로라도 주민 100만명당 28.7건의 피해를 입어 50개주 가운데 6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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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 당국은 이 추세를 멈추기 위한 다양한 조치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민수는 750명에 달했는데 이 수치는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개학시기인 8~9월 사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16~24세 연령층은 증가폭이 더 컸다. USA 투데이의 교통사고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8월과 9월 사이에 16~24세 젊은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케이스가 미전국적으로 8%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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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덴버가 미국내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상위권인 36위에 올랐으나 오로라는 중하위권인 112위를 기록했다. 개인재정전문‘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3 최고의 은퇴 도시’(2023 Best Retirement Cities) 순위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40여개 각종 지표를 토대로 경제성(Affordability), 삶의 질(Quality of Life), 활동(Activ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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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회전교차로 (roundabout/로터리)와 관련된 새로운 주법이 10월 1일부터 발효되는 가운데, 이를 위반하면 7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회전교차로에서의 차량 우선 통행권리를 규정한 주하원법안(HB 23-1014)은 올해 초에 주의회에서 통과된 후 지난 3월에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법됐으며 10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이 새로운 주법은 회전교차로에서 대형 차량(트럭, 버스, 응급 차량, 길이 35피트 이상 또는 폭 10피트 이상의 레저용 차량)에 대해 우선통행권리(rig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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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미프로풋볼 스타 디온 샌더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더 콜로라도대(CU) 풋볼팀(버펄로스/버프스)이 두차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또다시 라이벌인 콜로라도 스테이트대(CSU 램스)에 43-35로 극적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3연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AP 전국 대학 풋볼 랭킹 톱 25에서는 지난주 18위에서 19위로 한계단이 내려갔다. CU는 지난 16일 홈구장인 폴솜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스테이트대(CSU/램스)와의 올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4쿼터 종료 직전까지 28-20으로 뒤져 패배의 위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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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레이크부터 그랜드 메사, 케노샤 패스부터 케블러 패스까지, 콜로라도 가을은 황금 빛깔의 아스펜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든다. 요즘같이 낮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 저녁 8시만 되어도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창문을 닫아야 할 만큼 선선해지고 있다. 이맘 때쯤이 되면 이제 가을이니 콜로라도의 산을 노랗게 뒤덮는 아스펜 단풍 구경갈 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올해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꼭 가보길 바란다. 다음은 콜로라도주 내에서 가을 여행을 하기 좋은 곳들과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곳들이다. 단풍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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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락의 한리 태권도(관장 이한원)에서 수석 사범으로 근무하던 한 남성이 지난해 7월 미성년자에 대한 성 착취를 일삼은 혐의로 체포된 후 14개월 만에 재판부로부터 50년 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5일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의 패트리샤 헤론 판사는 에릭 첸(32)씨 에게 3급 중죄인 아동 성착취 혐의에 대해 50년형을 선고했다. 에릭 첸은 2015년부터 캐슬락에 소재한 한 리 태권도에서 사범으로 근무해왔으며,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오로라와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한 리 태권도에서 사범으로서 태권도 여름 캠프를 운영하는 과정에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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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에는 중증 독감(severe influenza),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에 더해 코로나19 백신 등 3가지를 모두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 다음은 올가을 예방접종과 관련해 최근 덴버 포스트가 소개한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다시 백신 접종의 계절이 돌아왔다.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올가을에는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소매를 3번 걷어올려야 할지도 모른다. 중증 독감 및 RSV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이미 콜로라도 주내 대부분의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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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생활비 또는 주거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생활비나 주거비 문제를 콜로라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한 주민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콜로라도 주의 최우선 관심사로 남아 있었다. 콜로라도 건강 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은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주내 2,600명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특정 문제에 대해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례 펄스 여론조사(Annual Pulse poll)를 실시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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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회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세미나가 10월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풍성한 교회에서 열리며, 박지연 사모(그린스브로은혜로 교회)를 초청한다. 주소는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548.6838(박혜경 사모).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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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선교회(대표 조완길 목사)는 10월2일 오전 10시에 믿음장로교회에서 협동 선교사 강완식 한의사와 조영순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린다. 파송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이며, 교회 주소는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69.1001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9.22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