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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576돌을 맞았다. 1991년 공휴일이 너무 많아서 경제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명목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2013년부터 다시 부활했다. 매년 한글날에는 집집마다 국기가 게양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한글 문화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한글날이 창제 570년이 지나서야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글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으로 한글날에만 반짝하고 끝나서는 안 된다. 한글날은 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10.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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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속된 말 중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야, 저 집 콩가루 집안이네!” 어느 때 이런 표현을 씁니까? 집안 식구들이 단합하지 못하고 모두가 제멋대로이고 툭하면 싸움질이나 하면 그 집안을 보고 이런 말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볼 때도 이런 기분으로 바라볼 교회들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교회일까요? 하나 되지 못한 교회입니다. 예수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몸인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 다투고 있다면 그것처럼 가슴 아픈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시기 전날 자신의 몸인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10.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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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물론이다.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에 따라서 돈으로 얼마든지 행복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최고급 낚싯대를 사고, 좋은 배를 타고 사람없고 고즈넉하지만 물고기들이 우글우글해 최고의 입질이 기다리고 있는 무인도에 가서 낚싯대를 드리울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만큼 행복할 수가 없을 것이다. 명품을 즐기는 사람에게 무한대로 긁을 수 있는 크레딧 카드를 쥐여주며 “이제 백화점으로 달려가라!”고 외친다면 그 사람의 심장은 터질 듯이 쿵쾅거리고 백화점으로 출발하는 그 순간부터, 백화점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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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Connection)’이란 두 가지의 다른 성질이나 물질 혹은 생각이나 관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커넥션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이든 연결된 어떠한 그것을 온전하게,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그래서 아주 아름다운 상황을 뜻하는 표현이 바로 ‘커넥션’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연결이 잘 되어 있을 때는 아무런 이상을 느낄 수 없지만, 연결이 끊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연결된 대상에서 떨어져 원래 누려야 할 것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단절과 상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루는 제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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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남 창세기 33:1-11정채봉 시인은 만남에 대해서 이런 의미 깊은 시를 썼습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가장 비참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닳아 없어질 때에는 던져 버리니까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명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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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노인회관이 팔렸다. 노인회관은 지난 2007년 8월에 고 강종모 회장이 주축이 되어 구입한 건물이었다. 비록 주택용도의 건물이었지만, 구입 후 10년간은 설날, 삼일절, 어버이날, 광복절, 추석, 생일잔치 등 120여 차례의 행사가 왕성하게 열렸다. 그리 넓지 않은 노인회관은 그야말로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했고, 거기에는 항상 주간포커스가 있었다. 이처럼 노인회관의 역사에는 주간포커스가 늘 함께 했기에, 이번 회관 매각은 필자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매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소송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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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아무렇게나 소변을 보는 어른들, 찢긴 옷을 입고 맨발로 흙길을 걸어다니는 아이들, 교통신호는 있지만 차량과 사람과 오토바이가 혼재되어 교통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거리,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가방을 뒤지더니 자신에게 줄 선물이 없냐고 물어보는 세관원. 지난 8월 마지막주부터 지난주까지 방문하였던 나라, 아프리카 우간다의 2022년 현재 모습입니다. 2009년 결혼하자마자 방문하여 1년여를 지냈던 우간다는 참 상식이 없던 곳으로 기억하였는데,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평범하게 여겨질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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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고,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 압박 속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이 상황을 지켜내고 있는지 이번 칼럼에서는 각 분야별로 알아본다. 우선 다세대 주택/아파트 분야를 보면, 수요에 대한 심리는 현재까지의 기록적인 증가를 거치면서 약간 주춤한 모양새이다. 모기지 이자율의 가파른 상승은 첫 주택 구매자나 여타의 구매자들의 심리를 계속 위축시키면서, 특히 첫 구매자들을 지속적으로 렌트 시장에 발을 묶어놓고 있다. 평균 렌트비는 2021년에는 전국적으로 거의 16%이 상승했으며, 올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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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누가복음 16:1-13오늘 말씀은 좀 난해한 말씀입니다. 분명히 불의한 청지기입니다. 주인의 재산을 낭비했어요. 주인이 불러서 해고 통보까지 했어요.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인데, 잘못 관리했으니까 해고 시켰어요. 이제 끝났어요. 그래서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의 마무리는 처음과는 전혀 달라요. 역전됩니다. 불의한 청지기를 해고시켰던 주인은 오히려 이 청지기를 칭찬하는 것으로 끝나요. 그리고 주인의 재산에 손해를 끼쳤던 모든 잘못, 모든 허물을 다 덮어 주시고 용서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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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겠지만, 필자가 영국을 여행했을 때 런던의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것은 가장 인기있는 관광코스였다. 여름에는 매일 오전 11시경에 근위병 교대식을 하는데 이 장면을 보기 위해 명당을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1시간 전부터 북적거린다. 필자도 교대식을 보기 위해 그늘도 없는 뙤약볕에서 한시간을 기다리느라 팔이 빨갛게 익었던 기억이 난다. 세계 최고의 국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영국의 근위병 교대식 장면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여길 만큼 근엄하고 멋있었다.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유럽 부자들의 도시 국가인 모나코에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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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부가 있었습니다. 아굴라와 부리스길라 부부입니다. 아굴라는 흑해 남 서쪽의 본도에서 난 유대인 출신인 텐트 제조업자이며, 아내 브리스길라는 로마의 귀족 집안 출신으로 신분이 다르고 서로 살아온 문화가 다릅니다. 그런데 그들은 로마교회에서 만나게 되고, 삶의 방식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과 사랑으로 잘 극복하며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로마귀족들은 부유하게 사는데 장래가 불확실한 남편을 만나 어렵게 살아갈 수 있으니 부모님의 반대도 당연히 있었을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가정을 이룬 아굴라 부부는, 보다 풍부하고 행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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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가 열여섯번째 생일을 맞았고, 필자는 768번째 칼럼을 쓰고 있다. 2006년 9월 첫째주에 80면으로 시작했던 포커스는 이제 인쇄소에서 스태이플로 찍을 수 있는 최대지면인 136면까지 늘려 발행되고 있다. 필자가 23년전 대학원에서 집필한 석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뉴미디어 시대의 환경변화에 따른 인쇄신문에 대한 방안이었다. 당시에도 인쇄신문은 10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였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20년이 훌쩍 지금에도 인쇄신문은 여전히 살아있고, 특히 주간포커스는 더욱 탄탄해졌다. 이 모두가 독자와 광고주 덕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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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6-10 어느 아버지가 흐뭇한 얼굴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온 아들이 취직을 하고 드디어 첫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양복을 아래 위로 쫘악 빼 입은 아들이 아주 듬직해 보였습니다. 구두를 신고 나서려는 아들을 아버지가 다시 불러 세웠습니다. “아들아, 아빠가 이 세상을 살아온 선배로서 한 수 가르쳐 주겠다. 다시 거울 앞에 서 보거라.” 아들이 주춤거리며 거울 앞에 다시 섰습니다. “거울을 보고 한 번 웃어 보거라.” 아들이 거울을 보고 웃었습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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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두 손을 꼭 마주 잡았다. 빌 게이츠라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세계적인 갑부, 엄청나게 똑똑한 두뇌, 방대한 독서량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몇 년 전 ‘인사이드 빌게이츠’라는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이는 빌 게이츠의 생각과 신념을 다뤘던 다큐멘터리였는데,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여기서 그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주로 보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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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대의 모습 속에는 조급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빨리 성공 할 수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더 빨리 잘살 수가 있을까? 조급하다는 것은 결국 기다릴 줄 모른다는 의미 입니다. 기다릴 줄 모른다는 것은 결과에만 집착하면서 정상적인 과정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조급한 현대인들은 억지로라도 자신이 설정하고 있는 목표와 결과를 만들어 내야 만족을 느낍니다. 결극 조급함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치중하느라 하나님의 때를 놓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은 바른 삶의 자세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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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렙의 아우, 옷니엘 사사기 3장 7절~ 11절우리나라에 처음 거울이 들어왔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농부 한 사람이 서울에 갔다가 처음 거울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내 얼굴을 내가 처음 본 겁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지, 아내에게 갔다 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거금을 주고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부인에게 선물이라고 갖다 줬는데 야단이 났습니다. 처음 보는 거울을 오해 했어요.“아니 이 양반이 서울 갔다오면서 어떤 예쁜 여자 하나 데려 오다니.”당장 시어머니에게 쫓아갔답니다.“어머니 이거 보세요. 저 이가 바람이 났어요.”시어머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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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주신 목적은 행복이다! 야고보서 1장23~27절 요즘 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수시로 느끼는 일입니다만, 운전하다가 속 터지지요. 30킬로로 운전요. 짜증 나요. 기어가는 거지요. 50킬로로 운전하는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뛰어 가는 게 낫겠다 하는 원망이 올라와요. 카메라가 있으니까 법을 지키기는 하지만 신호등 앞에서, 카메라 앞에서 원망이 올라오고 답답해져요. 그런데 제가 깊이 깨닫고 고치기 시작했어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법인데, 정해진 법에 대해서 원망한다는 것은? 성경적으로도 크게 잘못이라는 사실을 묵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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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군인자녀 기숙사에서 2년간 머물면서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웠던 잠실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지방 출신 학생이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복잡한 지하철 안과 수많은 출구는 늘 피곤했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고 지하철 타는 것에 조금 익숙해질 무렵, 지하철 주변에서 거의 매일 만나는 아저씨들이 두 명 있었다. 이들은 동냥으로 먹고 사는 거지들이었는데. 한 명은 강변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다른 한 명은 잠실역 출구에 가면 항상 볼 수 있었다. 물론 역 주변의 출구가 많기 때문에 다른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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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것 같다. 반가운 일이다. 건조하기로 악명높은 콜로라도가 여름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저녁마다 잔잔바리나마 비를 뿌려대니 말이다.처음에 콜로라도로 이사 와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 바로 비의 온도다. 여름에 내리는 비인데도 얼음장같이 차가운 온도에 저절로 몸서리가 쳐질 정도였다. 한국의 여름 소나기는 이렇게까지 차갑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째서 이렇게 차가운 온도의 비가 내리는 것일까? 이유는 강수 입자, 즉 빗방울의 상태 때문이다. 기상학적으로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구름은 수많은 빙정핵, 즉 얼음입자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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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두 번(2019 & 2022년) 보았습니다. 다 뉴멕시코 산타페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았습니다. ‘오페라’는 이탈리아 어로‘작품’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Opera in musica(음악으로 된 작품)’의 줄인 말입니다. 오페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둘째로 정장을 하고 입장하는 귀족적인 문화라는 생각입니다. 셋째로 노랫말이 이탈리아 말이기 때문에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미국 또는 유럽 사람들도 대사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에는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을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8.26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