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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들어가자, ‘자동해임’된 이준석 대표 측은 법적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다만 일각의 신당 창당설에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비대위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당하게 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합니다. 신당 창당 안 합니다”라며 전국위 의결을 포함한 비대위 전환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오세훈 서울시장, 정미경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병수 전국위 의장 등 중진의원들의 만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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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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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늘었는데 서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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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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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한해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교육부가 1일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지만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덜컥 내놨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하고, ‘입학연령을 1개월씩 12년에 걸쳐 줄이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해명했지만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으로, 논란을 더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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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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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약 40% 선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 시장에 ‘거래 절벽’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한국은행의 최근 3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저가 위주로 거래가 일어난 것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5월 10일)을 전후해 5월부터 7월까지 석달간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총 3천246건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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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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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 보수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밖에 범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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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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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경위부터 출발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경찰대 ‘개혁’ 추진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안부 업무계획 자료에서 경찰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8월 중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꾸려 ‘경찰대 개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학은 역량 있는 경찰간부 육성을 목표로 1979년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근거해 1981년 개교한 4년제 특수대학이다. 지난해 37기까지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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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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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낮췄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두워진 세계 경제 전망을 반영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석달 전보다 0.8%포인트(p) 낮췄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통상 매년 4·10월에 전체 회원국의 물가·성장률 전망을 발표하고, 1·7월엔 한국 등 주요 30여개국의 성장률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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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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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정에서 자녀를 한 명 키우는데 경제적으로 얼마의 비용을 쓸까?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보고서(연구책임자 박종서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 9천999가구 중에서 실제로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자녀가 있는 4천55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기준 자녀 양육비용을 설문 조사한 결과, 1명당 월평균 72만1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출항목은 어린이집·유치원 이용료, 공교육비, 사교육비, 자녀 돌봄 비용, 기타항목(의복, 장난감, 분유, 기저귀, 육아 용품비, 용돈, 의료비, 교통비, 통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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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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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 취업준비자가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자 중 공무원 지망생이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30%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자는 7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4천명 줄었다. 청년 취업준비자가 감소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21만명)이 6만8천명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전체 취업준비자 가운데 공무원 준비생이 차지한 비중(29.9%)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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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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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8월 초 국내 여행을 가려고 했던 대기업 직장인 정모(30) 씨는 최근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가격표를 보고 휴가를 포기했다. 정씨는 “강릉이나 부산에 있는 조금 이름난 리조트나 호텔은 1박에 수십만 원씩 하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것 같다”며 “환율 때문에 해외여행도 돈이 많이 들어 포기했는데 국내 여행도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푸념했다. 반면 유럽·미국 등지로 향하는 값비싼 해외여행 기세는 꺾이지 않고, 고급 식당은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치솟는 물가 탓에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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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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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준강간치사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도주했다. 그는 B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고, 당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B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시간대를 당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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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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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두 달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잇달아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0%였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7.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6.8%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지난 8일 이른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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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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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방문하기 좋은 도시에 포함됐다. 타임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특파원과 통신원, 기고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올해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 50개 도시를 발표했다. 타임은 서울에 대해 '가장 스마트한 도시'라면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복합된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통합된 최초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서울시가 연말을 목표로 '메타버스 서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면서, 관광객이 덕수궁, 광화문 광장, 남대문시장 등 명소를 VR 헤드셋으로 체험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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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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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때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가 약 10만명 증가해 기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50곳의 고용인원 변동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의 임원과 일반정규직, 무기계약직 등 총임직원 수는 2017년 말 33만7천857명에서 올해 1분기 43만6천227명으로, 총 9만8천370명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정확히 4년3개월 동안 29.1%가 늘어난 셈이다. 350개 공공기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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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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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외식 등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되면서 물가 상승폭이 전월(5.4%)보다 커졌다. 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6.0%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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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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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 소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과 함께 정부 소속 위원회를 줄인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대통령 소속위도 솔선수범 차원에서 더 과감하게 대수술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원회를 폐지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른바 ‘알박기’냐 ‘찍어내기’냐를 놓고 야당과 충돌도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20개)·국무총리(60개)·부처(549개) 소속 위원회 총 629개의 정비 계획을 밝혔다. 위원회는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73개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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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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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620원으로 결정된 데 반발해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받는 '할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5일 회의에서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편협은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경영주)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다. 전편협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편의점 본사와 협의해 심야에 물건을 올려받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된 심야 영업시간은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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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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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경찰의 반발에도 이른바‘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선다. 행안부는 경찰 인사권을 비롯해 감찰·징계 등의 권한을 가지고 경찰을 실질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권고안(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개했다. 이슈로 떠오른 ‘경찰국’과 관련해서 자문위는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을 권고했다. 내무부(행안부의 전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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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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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두 번의 도전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누리호가 위성을 목표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 놓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3단 엔진이 일찍 꺼지면서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했다. 누리호는 발사 2분7초 뒤 1단, 3분53초 뒤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4분34초 뒤 2단이 분리됐다. 이후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더미(가짜 위성)를 차례로 고도 700㎞에서 진입시켰다. 일주일 뒤부터는 조선대·카이스트·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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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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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21일 내놓은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발표한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은 크게 임차인 부담 경감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축으로 나뉜다. 정부는 우선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한 상생 임대인을 대상으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지금은 2017년 8월 3일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주택을 양도할 때 세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상생 임대인에 대해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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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