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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 주말 일요일인 오는 11월5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1시간 뒤로 조정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일광절약시간제는 애리조나 주와 하와이 주를 제외하고 전국 48개 주에서 매년 3월 둘째 일요일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덴버와 한국과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한편 일광절약시간제는 일광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로 도입됐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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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소송의 심리가 이번 주 콜로라도주와 미네소타주에서 시작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내년 대선 투표용지에서 트럼프라는 이름을 지우고자 하는 이 소송은 헌법을 수호하기로 맹세했던 공직자가 모반이나 반란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한다고 규정한 헌법 14조 3항을 근거로 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추긴 지지자들이 그의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고 2021년 1월 6일 연방의회에서 폭동을 벌인 게 반란에 해당하는지, 트럼프 본인이 반란에 가담했는지 등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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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전국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편배달부들이 범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우편배달부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덴버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편배달부들은 최근 오로라에서 집회를 갖고 범죄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우편배달부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면서 치안 강화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5년간 우편배달부로 일해 온 콜로라도 우편배달부 연합(Colorado State Association of Letter Carriers/CSALC)의 릭 번 회장은 “오랜동안 고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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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서 임금이 가장 낮은 직업은 교사 보조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지만 미국내에서는 재정적 불평등이 만연한다. 미국에서 주민들 사이의 소득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산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 성인 중산층 인구는 1970년대에는 전체의 61%에 달했으나 2021년에는 50%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일부 중산층이 고소득층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저소득층 가구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저소득층 성인 비율은 1971년의 25%에서 2021년에는 29%로 늘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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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도시 2곳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에 비싼 도시 톱 25’(Most Expensive Places to Live in the U.S. in 2023~2024)에 포함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덴버는 전국 16위, 볼더는 전국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물가가 만만치 않음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덴버의 주택 중간가격은 65만8,554달러, 렌트 중간가격은 월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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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에서 하청업체에 지불할 대금을 약 3톤 분량의 동전으로 지급한 원청업체가 소송에서 패소해 하청업체의 소송 비용까지 물게 됐다. 덴버 CBS 뉴스 등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라리머 카운티 법원 판사는 지난 달23일 용접회사 JMF엔터프라이즈(이하 JMF)가 하청업체인 파이어드업 패브리케이션(이하 파이어드업)에 지급할 대금을 수표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JMF에 이 소송을 제기한 파이어드업의 변호사 비용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이 사건은 파이어드업이 JMF의 하청을 받아 일한 뒤 JMF가 대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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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의대 등 연구진이 최근 생강이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흔히 몸이 건강한 것을 ‘면역력이 좋다’고 표현한다. 사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 시스템이다. 외부로부터 들어온 병원균과 싸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세포들이 우리 몸의 정상세포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통틀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100여 가지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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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덴버시내 한 클럽 앞에서 5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지명 수배됐던 10대 소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바스토시에서 은신 중이던 총격 사건 용의자 키아나 로젠버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로젠버그가 1급 살인 미수 등 8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가 미성년자여서 나이 등 구체적인 신원과 체포 사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로젠버그는 지난달 16일 덴버의 한 클럽 앞에서 5명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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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법원이 구글의 검색 데이터를 살인 사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법원이 구글 검색 데이터를 사건 용의자 추적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덴버지역에서 5명이 사망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화재가 발생한 집 주소를 검색한 사람의 정보를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 후 구글은 5개 계정의 데이터를 공유해 경찰은 10대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법원은 해당 사건에 한정해 구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허용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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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1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핼러윈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나서서 집안팎으로 핼러윈 장식을 하고 있을만큼, 핼러윈은 또하나의 축제날이 확실하다. 그래서 가까운 메트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핼러윈 파티를 몇 개 소개하고자 한다. [2023 Denver Halloween Bar Crawl]핼러윈 데이를 기다리며 만화, 영화 캐릭터 복장을 구입했다면, 덴버핼러윈 바 크롤에 참가해 보자. 덴버에서 가장 핫한 핼러윈 파티로 알려져 있는 이 행사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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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각급 학교에서의 ‘괴롭힘’(왕따/bullying) 문제가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역 1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워싱턴 DC를 포함한 48개주 각급 학교의 집단 괴롭힘 문제를 분석, 평가했다. 월렛허브는 크게 ▲만연한 괴롭힘(Bullying Prevalence) ▲괴롭힘의 영향과 치료(Bullying Impact & Treatment) ▲괴롭힘 금지 법규(Anti-Bullying Laws) 등 세 가지 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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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학 건수가 10년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2~2023 학년도에 주전역의 학교에서는 약 9만7천건의 정학 처분을 내렸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것이다.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학생들의 대면 수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후 정학 및 퇴학 건수가 주전역에서 반등했다. 덴버 공립학교 교육이사회(Denver Public School’s Board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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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신규 차량의 80%를 오는 2032년까지 전기 자동차로 대체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기질 관리 위원회(Colorado Air Quality Control Commission/CAQCC)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승용차 및 트럭)의 80%를 2032년까지 배기 개스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로 만들도록 요구하는 규정의 승인을 검토중이다. 콜로라도 에너지국(Colorado Energy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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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아름다운 블루레이크(Blue Lakes)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미 산림청에서는 방문자 수를 제안해야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블루레이크에서 단순히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서도 허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산림관리국은 팬데믹 이후 급증한 방문객들로 인해 심각한 환경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방문자들에게 적절한 제약을 두기로 했다. 블루레이크는 Telluride와 Ouray 사이에 위치한산후안(San Juan)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고산지대의 호수와 14,150피트의 높은 산(Mount Sneffels)을 경험하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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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오로라 시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현 마이크 코프만 시장에 후안 마르카노 현 오로라 시의원과 연방기관의 프로그램 분석가인 제프리 샌포드가 도전장을 냈다. 24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3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인종적·민족적으로 다양한 오로라시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2019년 시장 선거 당시 약 36%의 득표율로 당선된 전직 공화당 의원 코프만에게 시장직을 두 번째로 맡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방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로라의 인구는 계속 증가해 현재 39만4천명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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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을 가장 선호하며 최고 인기 송은 베니 베나시의 ‘시네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리스트 화인더(WorldList Finder)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구글 검색을 통해 주요 음악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곡을 선정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악 장르는 EDM으로, 밤 11시 이후에 문을 여는 거의 모든 덴버지역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들을 수 있다. EDM은 클럽이나 DJ가 주최하는 댄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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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라운지가 생길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덴버 국제공항 A터미널과 B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확장·보수해 2025년까지 축구장 2개 크기 규모(10만sq=9290㎡=2.29에이커)의 라운지를 조성한다. 유나이티드 항공(UA)은 가장 먼저 지난달 A터미널 26번 게이트 근처에 2만3천여 스퀘아피트(2,200㎡) 넓이의 2층 규모 라운지를 완공했다. 라운지는 스키로 유명한 콜로라도 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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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수사 끝에 덴버 국제 공항을 비롯한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수십대의 차량을 훔치고 건물 침입 절도(burglary) 행각까지 벌인 용의자 13명이 기소됐다. 23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17지구 검찰 브라이언 메이슨 검사장은 “콜로라도에서 도둑들이 무서운 속도로 차를 훔치고 있다. 특히 덴버 공항과 그 주변 지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덴버 공항측은 지난 7월, 2023년 상반기 동안 차량 도난이 28%나 증가했다면서 몇 가지 새로운 안전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소된 13명은 2022년 2월부터 20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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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 3곳이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조사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 제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2023 Safest Cities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 182개 주요 도시 가운데 93위, 오로라는 121위, 덴버는 169위를 각각 기록했다. 범죄는 거의 모든 곳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항상 존재하는 관심사이다. 그러나 미전국 주요 도시들의 치안 수준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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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덴버시 남서부에 위치한 소도시인 글렌데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는 5위, 오로라는 16위였다. 미전역 도시나 주의 치안, 주거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스낵스’(RoadSnacks)가 연방수사국의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Most Dangerous Cities In Colorado For 2023) 순위에 따르면, 인구 5,192명의 소도시인 글렌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오른 글렌데일의 폭력범죄율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