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을 이끌 단장에 잭 존슨이 선임됐다. 라이더컵 미국 쪽 주관 단체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A)는 1일(한국시간) 존슨을 2023년 라이더컵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슨이 라이더컵 단장으로 내정된 사실은 지난 24일 AP 보도로 이미 알려졌다. 올해 46세인 존슨은 2007년 마스터스, 2015년 디오픈 등 2차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2차례 우승했다. 최근 열린 두 차례 라이더컵에서 부단장을 맡아 일찌감치 차기 단장으로 점쳐
스포츠
weeklyfocus
2022.03.04 00:46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스포츠계의 징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스하키와 럭비, 빙상도 '러시아 퇴출'을 선언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1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앞으로 별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국제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IIHF는 또 "2023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권도 박탈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자격으로 출전한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IIHF의 징계에 미국과 캐나다 아이스하키협회도 지지
스포츠
weeklyfocus
2022.03.04 00:46
-
NBA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팀 르브론’이 5년 연속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팀 르브론은 2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팀 듀랜트에 163-160으로 이겼다. 이로써 팀 르브론은 올스타전이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에서 주장 드래프트제로 바뀐 2017-2018시즌부터 5년 연속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3점슛 16개를 포함해 무려 50점을 몰아치며 팀 르브론의 승리를 이끈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코비
스포츠
weeklyfocus
2022.02.25 00:42
-
닷새 만에 재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노사 협상이 15분 만에 성과 없이 끝났다. AP통신은 “MLB 노사가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 후 6번째 이자, 13일 협상 후 닷새 만에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며 “이날 부유세(균등경쟁세), 최저연봉, 수입 분배 등에 관한 주요 논의는 시작하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 선수노조는 서비스 타임 2년 차 선수 100%에게 연봉조정자격을 부여해달라는 기존 안을 수정해‘80%에게 연봉조정자격을 부여하라’고 요청했다. 현재 MLB는 서비스 타임 2∼3년 차 선수의
스포츠
weeklyfocus
2022.02.25 00:42
-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1월 초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그는 입국 전에 대회가 열리는 호주
스포츠
weeklyfocus
2022.02.18 01:21
-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램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6회 슈퍼볼에서 신시내티를 23-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램스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인 2000년 1월 테네시 타이탄스를 23-19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22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램스는 안방에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려 기쁨을 더했다. 지금까지 홈 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볼에 진출한 팀은 지난
스포츠
weeklyfocus
2022.02.18 01:21
-
미 최대 스포츠 잔치 중 하나인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수퍼보울’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상승이라는 게 이유라지만 일반 서민들에겐 수퍼보울‘직관’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4일 티켓 판매 웹사이트인 ‘티켓IQ’에 따르면 오는 13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LA 램스와 신시내티 벵골스가 격돌하는 제56회 수퍼보울 입장권의 평균 가격이 1만540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가에 해당된다. LA 타임스(LAT)에 따르면 이 가격이면 세계 최고 호텔이라는 두바이
스포츠
weeklyfocus
2022.02.11 00:39
-
톰 호기는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차로 따돌린 호기의 생애 첫 우승이다. 2부투어를 거쳐 2015년 PGA투어에 발을 디딘 그는 이번이 통산 203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었다. 이날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낸 호기는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작년 발레로
스포츠
weeklyfocus
2022.02.11 00:39
-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관록으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5시간 24분 접전을 3-2(2-6 6-7[5-7] 6-4 6-4 7-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나달은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3년만에 호주오픈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그랜드슬램 통산 21승을 달성, 남자단식 그랜드슬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동안 로저 페더러(41·스위스, 세계랭킹 17위)와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노박 조코비치(35
스포츠
weeklyfocus
2022.02.05 01:16
-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제56회 수퍼보울은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신시내티 벵골스의 격돌로 결정됐다. 램스는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나스를 20-17로 제압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만년 하위 팀인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떠나 램스로 둥지를 옮긴 쿼터백 스태포드가 이적 첫해 팀을 수퍼보울로 안내했다. 스태포드는 터치다운 패스 2개 포함 337야드를 던지고 데뷔 13년 만에 첫 수퍼보울 무대를 밟게 됐다. 앞서
스포츠
weeklyfocus
2022.02.05 01:16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오히려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올림픽 후원기업들이 예년과는 달리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자카드의 경우 2018년 평창올림픽 100일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올림픽 때 선보일 신기술 등을 선전했다. 그러나 비자카드는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선 트위터에서 어떤 소식도 발표하지 않았고, 보도자료도 내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때 '편견을 넘은 사랑'이
스포츠
weeklyfocus
2022.01.28 00:34
-
LA 램스가 수퍼보울 진출에 이제 1경기 승리만 남겨두게 됐다. NFL 내셔널 컨퍼런스(NFC) 소속의 LA 램스는 23일 탐 브레이디가 이끄는 작년도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와의 원정 NFC 준결승전서 30-27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오는 30일 열리는 NFC 결승전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맞붙게 됐다. 램스가 다음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NFC를 차지하면 3년 만에 다시 수퍼보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8-19 시즌에서 수퍼보울에 진출했던 램스는 당시 탐 브레이디가 이끌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에
스포츠
weeklyfocus
2022.01.28 00:34
-
1년 내내 월 최저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월 최고 기온은 매월 30도를 넘는 자메이카가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알파인 스키 종목에는 사상 최초로 출전 선수를 배출했고, 영화 '쿨러닝'으로 화제가 됐던 봅슬레이는 역시 사상 최초로 3개 세부 종목에 출전권을 따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8일 자메이카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벤저민 알렉산더(39)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출신 알렉산더는
스포츠
weeklyfocus
2022.01.21 00:54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실험 무대인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가 올해 투구판에서 홈에 이르는 투구 거리를 18.44m로 환원한다. 애틀랜틱리그는 14일 성명을 내고 올 시즌 마운드 거리를 야구 규칙대로 재조정하며 로봇 심판 대신 예전처럼 심판위원이 직접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 당장 적용하기 어려운 제도를 독자 운영되는 애틀랜틱리그에서 적용하기로 2019년 제휴했다. 이에 따라 애틀랜틱리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홈 플레이트에서 마운드까지 거리를 현행 60피트 6인치(18.44
스포츠
weeklyfocus
2022.01.21 00:54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한 웹툰과 웹소설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1천500만 건을 넘어섰다. 18일 BTS가 소속된 하이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을 통해 공개된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웹툰과 웹소설의 누적 조회 수는 전날 기준 1천5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작품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네이버웹툰 데이터를 보면 초반 지표 성과가 역대 론칭 작품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며 "10개 언어로 동시에 론칭한 것 역시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세븐 페이츠:
스포츠
weeklyfocus
2022.01.21 00:54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애스턴 빌라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지난1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에서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다음 달 초에 열리는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 미들즈브러와 맞붙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미한 근육 문제로 결장했지만,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프레드가 뒤에서 올린
스포츠
weeklyfocus
2022.01.14 01:04
-
미국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단장(GM)과 감독을 동시에 해고했다. 조지 맥카스키 베어스 구단주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회견을 열고 라이언 페이스 단장(44)과 매트 내기 감독(43)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7대31로 역전패를 당한 지 단 하루 만이다. 베어스는 이번 시즌 전적 6승11패로 북부지구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맥카스키 구단주는 페이스 단장과 내기 감독의 그간 수고에 감사를 표한 후 "팬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팀을 새로
스포츠
weeklyfocus
2022.01.14 01:04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휴가를 마치고 오늘 호주로 향한다"고 밝혔다. 호주오픈은 조코비치가 남자 단식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보인 대회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호주 입국 전에 의무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조코비치가 자신의 백신 접종 여부를 공개하기를 꺼려해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스포츠
weeklyfocus
2022.01.07 01:12
-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3위 결정전에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으로 승리하며, 3전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끝냈다. 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 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에서 보냈다. 상하이는 2017-2
스포츠
weeklyfocus
2022.01.07 01:12
-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IFFHS가 1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올해의 선수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해 1월 발표된 2020년 IFFHS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로도 선정돼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0-2021시즌 2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에도 7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올해
스포츠
weeklyfocus
2021.12.24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