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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4강 신화'의 주역들과 함께 환희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축제가 오는 6월 펼쳐진다. 협회는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은 올해 여러 기념사업을 마련했고, 특히 20년 전 대회가 열렸던 6월에 기념 주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한일 월드컵은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렸다. 협회는 올해 '풋볼 위크' 기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과 보조구장, 풋볼 팬타지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축구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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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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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가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캔틀레이와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1차 연장전 승리로 우승했다. 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한 스피스는 통산 13승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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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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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가 2016년 12월 컵 스완슨(39·미국)과 벌였던 최고의 명승부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UFC는 10일(한국시간) "최두호와 스완슨의 전설적인 대결이 '2022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파이터의 경기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건 최두호가 처음이다. 최두호는 1991년 4월 10일생이다. 생일에 선물 같은 소식을 들은 최두호는 11일 UFC 국내 홍보 대행사인 커넥티비티를 통해 "시간이 많은 흐른 뒤라 조금 얼떨떨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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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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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베트남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U-19 남자 대표팀이 오는 19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장과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지낸 공오균 감독을 최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나 다음 달까지는 박항서 A대표팀 감독이 U-23 대표팀도 맡을 예정이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신태용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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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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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에게 도전한다. 애초 볼카노프스키는 3월 6일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홀러웨이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홀로웨이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UFC 전적 7승 3패)에게 챔피언 도전 기회가 주어졌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10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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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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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침내 필드에 복귀한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즈는 이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로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마스터스 출전 결심을 밝혔다. 우즈가 PGA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0년 11월 마스터스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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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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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7·영국)이 팔로워 수가 7천140만명이나 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우크라이나의 한 의사에게 기부했다. dpa 통신은 21일 "베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일하는 의사에게 운영권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베컴의 SNS 계정 운영권을 넘겨받은 소아 및 분만 담당 의사 이리나는 이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의 전쟁 상황을 전하고 있다. 성(姓)은 알려지지 않은 이리나는 "주 7일, 24시간 업무 체제"라며 "거의 목숨 걸고 일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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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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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샘 번스(미국)가 세계랭킹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번스는 21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7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번스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더스틴 존슨(미국)이 10위 밖으로 밀린 사실이 번스의 10위 이내 진입보다 더 큰 뉴스가 됐다. 존슨은 종전 10위에서 1계단 하락해 11위가 됐다. 존슨이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린 것은 7년 만이다. 그는 2015년 3월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으로 10위 이내로 진입한 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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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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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이란과의 '아시아 축구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등 최정예 골잡이들을 불러 모은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10차전(24일 이란과 홈경기·29일 아랍에미리트와 원정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25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벤투호 최다 득점자인 붙박이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 '황소' 황희찬, '괴물 수비수'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이 거의 그대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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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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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극적으로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99일간의 직장폐쇄도 해제되면서 늦었지만 정상적으로 새 시즌을 치르게 됐다. ESPN, CBS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11일 “MLB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정규시즌 개막은 기존 4월 1일에서 4월 8일로 연기됐지만, 더블헤더 등을 통해 팀당 162경기를 모두 치른다. 당장 14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도 곧 열린다. 그동안 MLB 노사는 새 단체협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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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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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김광현(34)의 프로야구 SSG 랜더스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류선규 SSG 단장은 "KBO 사무국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김광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김광현은 현재 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미국을 포함해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 프로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여러 사례에 비춰볼 때 신분 조회는 영입 절차의 마지막 단계일 가능성이 크다. 계약과 관련한 세부 내용에서 SSG 구단과 김광현 측이 합의하면 곧 입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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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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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프로축구 경기 도중 발생한 대규모 관중 난투극 이후 원정 응원단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고 관련자를 징계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멕시코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가MX의 미켈 아리올라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원정 응원단은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난투극이 발생한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 라코레히도라 경기장에선 당분간 경기가 열릴 수 없게 됐으며, 경기장 관리를 책임지는 경찰관 등 5명이 징계를 받았다. 리그도 일시 중단돼 6일 예정됐던 경기들이 모두 취소됐다. 26명의 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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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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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을 이끌 단장에 잭 존슨이 선임됐다. 라이더컵 미국 쪽 주관 단체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A)는 1일(한국시간) 존슨을 2023년 라이더컵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슨이 라이더컵 단장으로 내정된 사실은 지난 24일 AP 보도로 이미 알려졌다. 올해 46세인 존슨은 2007년 마스터스, 2015년 디오픈 등 2차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2차례 우승했다. 최근 열린 두 차례 라이더컵에서 부단장을 맡아 일찌감치 차기 단장으로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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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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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스포츠계의 징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스하키와 럭비, 빙상도 '러시아 퇴출'을 선언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1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앞으로 별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국제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IIHF는 또 "2023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권도 박탈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자격으로 출전한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IIHF의 징계에 미국과 캐나다 아이스하키협회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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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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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팀 르브론’이 5년 연속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팀 르브론은 2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팀 듀랜트에 163-160으로 이겼다. 이로써 팀 르브론은 올스타전이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에서 주장 드래프트제로 바뀐 2017-2018시즌부터 5년 연속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3점슛 16개를 포함해 무려 50점을 몰아치며 팀 르브론의 승리를 이끈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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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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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재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노사 협상이 15분 만에 성과 없이 끝났다. AP통신은 “MLB 노사가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 후 6번째 이자, 13일 협상 후 닷새 만에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며 “이날 부유세(균등경쟁세), 최저연봉, 수입 분배 등에 관한 주요 논의는 시작하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 선수노조는 서비스 타임 2년 차 선수 100%에게 연봉조정자격을 부여해달라는 기존 안을 수정해‘80%에게 연봉조정자격을 부여하라’고 요청했다. 현재 MLB는 서비스 타임 2∼3년 차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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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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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1월 초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그는 입국 전에 대회가 열리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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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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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램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6회 슈퍼볼에서 신시내티를 23-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램스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인 2000년 1월 테네시 타이탄스를 23-19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22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램스는 안방에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려 기쁨을 더했다. 지금까지 홈 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볼에 진출한 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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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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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스포츠 잔치 중 하나인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수퍼보울’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상승이라는 게 이유라지만 일반 서민들에겐 수퍼보울‘직관’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4일 티켓 판매 웹사이트인 ‘티켓IQ’에 따르면 오는 13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LA 램스와 신시내티 벵골스가 격돌하는 제56회 수퍼보울 입장권의 평균 가격이 1만540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가에 해당된다. LA 타임스(LAT)에 따르면 이 가격이면 세계 최고 호텔이라는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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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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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호기는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차로 따돌린 호기의 생애 첫 우승이다. 2부투어를 거쳐 2015년 PGA투어에 발을 디딘 그는 이번이 통산 203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었다. 이날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낸 호기는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작년 발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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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