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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형제도는 형사법 체계상 존재하지만, 1997년 12월30일 사형이 집행된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질적으로 사형제도 폐지 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 시작은 김대중 정부 때였지만, 여전히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찬반의 목소리에서 가장 큰 쟁점은 ‘오판’의 가능성이다. 작년에 시행된 사형 집행 필요성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사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가 넘었다. 필요 없다는 응답자는 19%,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다시말해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배 이상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4.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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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권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았던 22대 대한민국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다.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달성했으며, 지역구와 비례 위성정당 의석을 합쳐 175석을 얻어, 입법 권력을 연장했다. 이 중 조국혁신당도 10석 넘는 의석을 얻었다.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불통, 국민의힘의 지리멸렬에 실망한 민심의 심판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어쨌든 민주당은 지난 국회에 이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4.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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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관측된 개기일식이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일 월요일, 멕시코에서 시작해 캐나다까지 북미를 가로지르며 나타난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5백만 명이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일주일전부터 이동했으며, 이에 따라 창출된 경제효과도 60억 달러, 한국 돈으로 8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쇼가 시작되자 기온이 떨어지고 주변이 어두워지자 군중은 환호와 박수, 휘파람을 불며 열광했다. 외신들도 주요 개기일식 지역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중계하며 ‘잊지 못할 우주쇼’ 현장을 실시간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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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유일한 주간신문으로 자리잡은 주간포커스가 텍사스 달라스에 지사를 오픈한다. 18년 전 주간포커스를 창간하면서 품었던 프랜차이즈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듯하다. 애초 콜로라도, 덴버, 오로라 등의 지역 이름에 국한되지 않게 ‘포커스’라는 제호를 지은 것은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처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주간신문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포커스(Focus)는 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단어 중 하나이기도 했다. 또, 주간포커스와 더불어 중앙일보사까지 달라스에서 오픈이 결정되었다. 이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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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 남동생은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앞두고 있었다. 그의 전공은 생물학이었는데 그다지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었다. 필자가 서울에서 기숙사 생활을 할 때 옆방에 있었던 친구가 건국대 수의학과를 다녔는데, 그녀는 취직 걱정도 없고 전망도 매우 좋아 보였다. 그래서 동생에게 수의학과로 전과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지방에서는 수의학에 대해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때여서 동생도 필자의 제안에 흔쾌히 답하지 않고 얼마동안 머뭇거렸다. 어머니에게 남동생의 전과를 강력히 얘기했을 때가 생각한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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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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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는‘근친혼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한 논란으로 여론이 뜨겁다. 법무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헌법상 혼인 상대를 선택할 자유를 보장하려면 근친혼 금지 범위를 4촌 또는 6촌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과 ‘유교적 전통과 도덕관념에 따라 지금의 8촌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맞붙었다.‘헌법존중론’과 ‘관습존중론’ 사이의 해묵은 논쟁이 재개된 것이다. 이러한 근친혼 범위 논의는 헌법재판소가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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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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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인생에서 두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을까.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지만, 우리는 잘못된 결과에 집착하고 종종 후회한다. “다음에는 지난 번과 같은 결정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말이다. 이처럼 후회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그려낸 드라마가 요즘 인기이다. 그중 최근에 종영한 ‘이재, 곧 죽습니다’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죽음을 빌어 여러 인생을 반복하며 삶의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었다. 주인공 이재는 아무래도 이번 생은 실패다, 그래서 자살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재는 12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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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3.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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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노인 천만 시대를 맞았다. 1958년에 태어난 신생아는 무려 100만 명. ‘베이비부머’세대로 불리는 이들이 의학에서 노인의 기준으로 삼는 '만 65세'에 지난해 대거 합류했다. 숨 쉬는 모든 순간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58년생 개띠들은 사회에서 은퇴없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첫 세대로 꼽힌다. 나보다 가족의 건강을 우선시한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웰니스(Wellness)’다. ‘저승까지 걸어가자’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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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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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국에 있는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 가족의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특히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은 멀쩡한 사람도 힘든 길이다. 간신히 병원 예약시간이 잡혀 서울로 올라가면, 의사와는 고작 5분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진료실을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다. 입원을 할 경우에는 당일 입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서 입원실이 나면 또 서울로 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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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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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한국 명절의 날짜는 설날이 아닐까 싶다.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인 1월1일도 설날이고, 한 달쯤 지나서 찾아오는 음력 1월1일도 설날이라고 부르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정과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설명해왔다. 하지만 이것 또한 영어로 설명해 주기 애매하다. 더구나 그동안 미국에서는 구정을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말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었다. 사실 설 표기 논란은 매년 반복되는 해묵은 논란이다. 그런데도 고약한 입버릇처럼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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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2.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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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 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준익 감독의 음악 영화인데, 일주일 앞서 개봉한 영화 와 내용이 거의 비슷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어 흥행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면서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었다. 다소 뻔한 이야기이지만, 흥겨운 음악과 기러기 아빠라는 현실적 소재를 잘 살린 훈훈한 작품이었다. 은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바라던 남자들이 평범한 삶을 살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삶의 열정을 다시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정확히 이십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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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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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올 11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온통 집중하고 있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여러 후보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결국은 트럼프와 바이든의 전쟁으로 압축된다. 4년 전에 치렀던 그 난리통의 연장선에 다시 서 있는 기분이다. 콜로라도주와 메인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출마자격을 박탈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트럼프의 인기는 높아져가고 있다. 지난 15일 대선의 첫 관문이었던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두면서 대선 행보에 승기를 잡았다. 아이오와에서 첫 대선 경선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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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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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으로 LA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30)의 반려견이 ‘미국 비자’를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물론 ‘가짜 비자’다. 당연히 반려견에게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준비한 이벤트인데, 오타니의 유명세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최근 일본으로 돌아간 오타니가 주일 미국 대사관을 방문했을 때 선물로 준비한 것이다. ‘투타겸업’의 전설을 쓰고 있는 오타니의 유명세에 반려견도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오타니는 자타가 공인하는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 스포츠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투수로는 사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1.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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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에 있을 대선 출마에 제동이 걸렸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오는 3월 열릴 콜로라도주 공화당 예비선거 투표용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제외하라고 미 50개주 중 최초로 판결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법원 판사들의 대다수는 트럼프가 미국 헌법 수정안 제14조 3항에 따라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판결문에서 밝혔다. 수정헌법 14조 3항은 내란에 가담하거나 헌법을 위협한 적을 지원하면 공직을 맡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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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4.01.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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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2024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하게 된다. 용은 오래전부터 물을 다스리는 신으로 여겨져 왔다. 사람들은 용이 물 속에 살면서 물과 바람을 일으켜 비를 내리게 한다고 믿었다. 그렇다보니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현상을 다스리는 만큼 여러 신 중에서도 위상이 가장 높았다. 그래서 농부들은 가뭄이 들 때 용신에게 기우제를 올렸고, 어부들은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며 용왕에게 풍어제를 지냈다. 용은 왕의 상징이기도 했다. 감히 범접할 수 없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1.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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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는 올해의 마지막 칼럼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지난 일년을 뒤돌아 보면 정말이지 2023년은 인고의 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 즐거운 일들도 있었고, 슬픈 일들, 안타까운 일들도 많아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2023년도를 시작하면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몇가지 계획을 세웠었다. 첫번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랬다.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와도 같아서 사실 올해만의 계획은 아니다. 그래도 새해에 또다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고, 연초와 비교해서 연말에는 반드시 10파운드를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굳건히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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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컨텐츠를 전세계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제목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이다. 한류의 일등공신 오징어 게임이 세계 최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더 챌린지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되면서 영화 이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더 챌린지를 위해 전세계에서 8만여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456명이 뽑혔다. 60대 뉴욕타임스 전 편집자와 그의 아들, 내과 의사, 전직 군인, 수학자 등 다양한 사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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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매년 12월이 되면 가장 기다리는 뉴스가 있다. 바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서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하는 내용이다. 일년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마치 한 해 동안 사람들의 흥밋거리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순위가 지난 월요일에 발표되었다. 구글은 해마다 검색어 순위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 순위는 작년 대비 올해의 검색량이 늘어난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한다. 올해의 검색어에는 케이 팝, 케이 컬처의 파워를 확인하듯이 다수의 한국 문화가 포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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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인터뷰’란 제목의 할리우드 영화가 화제였다. 인터뷰를 핑계로 북한에 들어가 김정은 위원장을 암살하는 내용이다. 가명도 아니고 김정은 이름 그대로, 분장까지 비슷하게 한 배우가 등장하자 북한은 가만있지 않았다. 최고 존엄 모독이라며 반발했고, 제작사인 소니픽처스를 상대로 해킹 보복을 벌였다. 공개도 안 한 영화를 유출하고, 직원들 개인 메일까지 빼냈다. 이 소동을 계기로 북한 해킹조직과 해커들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북한 해킹 조직은 지금도 전 세계를 상대로 해킹 공격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강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도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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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렸던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해당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왕자영요, 하스트톤, 몽삼국, 도타 2, 피파 온라인, 화평정영, 스트리트 파이터 등 8개이다. 제목으로 봐서는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겠고,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정도만 들어봄직하다. 일부국가에서는 종목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무엇보다 중국내 인기로만 따져서 선정된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한국은 스트리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01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