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8일에 실시되는 2022년 콜로라도 주민투표에는 주지사, 연방 및 주 상, 하원의원 투표 외에도 다양한 안건들이 투표에 부쳐진다. 총 11건의 안건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내용을 미리 살펴보자.개정안 D (Amendment D) 제23 사법지구에 판사 지명▶ 투표 내용: 새로 신설된 제23 사법지구의 판사에 관해 콜로라도 주 헌법을 수정해야 하는가? 이와 관련해 주지사가 제 18사법지구의 판사를 지명해 제23사법지구의 판사로서 남은 임기동안 재임하도록 지시해야 할 것인가? 또 판사에게 제23사법지구 내에 거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1
-
지난 10월 9일 볼더에서 열린 제2회 볼더 마라톤 대회인 볼더톤(Boulderthon)이 4,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볼더톤은 5K, 10k, 하프 마라톤, 풀마라톤 이렇게 4가지 종목의 대회가 열렸으며, 한인 참가자로는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김태형(47)씨가 10K 대회에, 오로라에 거주하는 손미정 변호사(46)가 풀 마라톤에, 그리고 주간 포커스의 이하린 기자가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각각 완주했다. 이번이 3번째 풀 마라톤 도전인 손 변호사는 4시간 55분에 완주에 성공했으며, 하프 마라톤 첫 도전인 이하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1
-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오는 10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실시하기로 한 순회영사가 폭주한 예약으로 인해 15분 만에 마감 신청됐다. 예약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되었는데, 11시 5분에 이미 3자리만 남아 있을 정도로 빠르게 신청이 마감됐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는 당초에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가 총영사관의 사정으로 시간을 10월 28일로 앞당긴데다가, 시간마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실시하던 것을 이번에는 오후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1
-
지금까지 공석이었던 덴버 경찰서장에 지난 9월6일부터 경찰서장 대행으로 임무를 수행해왔던 론 토마스(Ron Thomas)가 정식으로 취임했다. 덴버 시의회는 지난 17일 월요일에 만장일치로 토마스를 새 경찰서장으로 승인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시장은 지난 8월 31일에 폴 페이즌 당시 경찰서장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토마스를 새 경찰서장으로 지명했다. 페이즌은 10월 15일부로 공식 은퇴했다. 토마스는 덴버 경찰국에서 33년간 근무한 베테랑 경찰로, 경찰 2구역, 5구역, 그리고 덴버 경찰 내무부를 포함해 순찰, 수사, 특수 작전 및 행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지난 수년간 개발자들은 덴버시 중심으로 고급 아파트를 앞다투어 건설하며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에 집중해왔다. 그러는 사이에 덴버 지역과 교외 서버브 지역의 렌트비는 팬데믹 이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서버브 지역의 렌트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덴버 지역의 상승폭은 그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팬데믹 첫해에 덴버시 안에 위치한 아파트 렌트비는 3.7%가 감소한 반면, 서버브 지역의 렌트비는 1.8% 상승했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렌트비는 전지역에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버브 지역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보험이 없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는 9헬스 365가 지난 10월 15일에 덴버 제자교회 비젼센터에서 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 9헬스 사이트 코디네이터로 봉사한 이승우씨는 이날 한인을 비롯한 주민 약 16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혈액검사, 독감주사, 그리고 코로나 오미크론 부스터샷 등을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9헬스 365는 건강 상담과 혈압측정, 응급처방, 필요할 경우 의사 소개, 약사 상담, 키와 몸무게, 비만 진단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실비로 제공되는 검사의 종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오로라의 오버랜드 고등학교에서 한인 2세인 이소민(30)씨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이씨는 골프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고취시켰음이 인정되어, 이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헌정식에는 골프, 레슬링, 배구, 농구, 군복무 등을 통해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개인적으로 많은 업적을 이룬 것이 인정된 7명이 헌정되었으며, 2011년에 졸업한 이소민씨는 이중 가장 나이가 어렸다. 나머지 6명은 대부분 80년대에 졸업한 졸업생들이었다. 헌정식에 참가한 이씨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그랜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저스틴 손(한국명 손태곤)군이 클래스 5A 리지널 남자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단식 대진에서 우승해 5A 개인 스테이트 토너먼트의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그랜뷰 고등학교는 올 테니스 시즌 기간동안 최고의 성과를 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덴버의 시티 파크에서 열린 스테이트 토너먼트 대회에서 2명의 단식 선수와 4개의 복식팀을 선발해 참가했다. 1학년 단식 3위였던 손군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노스 레이크 파크에서 열린 5A 리지널 경기에서 포트 콜린스의 포실 리지 고등학교의 베넷 존슨과의 어려운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2022 콜로라도 주민선거를 2주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감기에 걸려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잔 켈너 제18사법구 검사장은 약 30여분간 기자와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소신과 정관을 또박또박 밝혔다. 켈너는 이번에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필 와이저 법무장관에 맞서 공화당 후보로 법무장관에 도전한다. 켈너가 이번에 당선되면 신디아 코프만 이후 4년만에 공화당이 법무장관직을 탈환하게 된다.왜 법무장관직에 출마하게 되었나?▷켈너: 왜냐하면 콜로라도주는 범죄문제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범죄는 어느 특정 도시나 커뮤니티가 아니라,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나이가 들면 늘어나는 것은 뱃살이요, 줄어드는 것은 머리숱이다. 비단 머리숱 뿐만 아니라, 눈썹도 숱이 적어지고 가늘어져서 아침마다 눈썹을 그리지 않으면 어디 아픈 사람마냥 초췌해보인다. 입술도 마찬가지다. 젊을 때는 마치 루즈라도 바른 듯 붉고 건강미가 넘치던 입술은 나이가 들수록 입술선이 희미해지고 색깔도 옅어져 환자미가 넘쳐난다. 그러니 동네 마트를 갈 때도 귀찮더라도 눈썹이라도 그리고 루즈라도 찍어발라야 그나마 바깥 세상을 마주할 용기가 난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반영구 문신이 자연스러운 미용시술의 하나로 자리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지난 8일 새벽 오로라시내 업소 2곳이 연쇄 절도 피해를 당한 사건과 관련,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업소들에게 영업시간 단축을 당부했으며,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콜로라도 주의회에 획기적인 방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8일 새벽 2시 5분 쯤 오로라시내 18680 이스트 아일리프 애비뉴(East Iliff Ave.) 소재 ‘G&E 리커스’ 업소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현금과 현금인출기(ATM), 비트코인 기기를 훔쳐 달아났다. 이보다 앞선 12시 37분 쯤에는 541 노스 세이블 블러바드(N. Sable Blvd.) 소재 편의점도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21 00:10
-
11월 8일에 실시되는 콜로라도 주민선거가 이제3주 가량 남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 연방 하원의원 선거, 주지사, 주 상원의원, 주 하원의원 등 굵직굵직한 자리들이 일제히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 콜로라도 정계의 판도가 바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간 포커스는 이번주부터 주목할 만한 선거와 후보, 법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유권자 등록 마감일▷직접 가서 등록할 경우: 2022년 11월 8일▷우편으로 등록할 경우: 2022년 10월 31일▷온라인으로 등록할 경우: 2022년 10월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소포 도난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결국 전국에서 가장 소포 도둑이 들끓는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다. 덴버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총 939개의 소포가 도난 신고되었다. 작년 이맘때쯤에 도난 신고된 회수가 1,000개를 조금 웃돈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그나마 조금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버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큰 샌프란시스코를 가뿐히 넘어 1위에 등극했다. 세이프와이즈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인들 가운데 64%가 지난 12개월 간 소포를 도난당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도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오로라에 거주하는 김인중씨의 손녀 애들린 김(8)양이 지난 9월 18일에 캐슬파인 골프장에서 열린 어린이 골프대회 드라이브, 칩 & 펏(Drive, Chip & Putt)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양은 3차례의 시도 동안 드라이브 27, 칩 35, 펏 35 등 총 98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LA에서 살다가 얼마 전 오로라로 이사 온 김양은 2년 전에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 김인중씨는 “손녀가 3등을 한 후 1등을 하지 못해 시무룩해했다”며 웃었다.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콜로라도에서 2011년 이후, 주택가격이 꾸준히 인상된 가운데, 일부 주택들은 메트로 덴버지역의 주택들은 지난 10년간 하루에 94달러씩, 볼더 지역의 주택들은 하루에 평균 107달러씩 꾸준히 집값이 인상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포털인 Point2Homes.com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전국의 187개의 메트로 지역의 집값 인상을 조사한 결과, 2개의 콜로라도 메트로 지역, 즉 덴버와 볼더가 가장 큰 폭의 집값 인상을 경험한 전국 10대 메트로 지역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또 포트 콜린스와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문화 및 역사체험 행사가 올해는 10월 8일 토요일, 제자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총 7개 한국학교 소속 학생 200여명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현장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구성에는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에서 소개된 달고나 만들기를 포함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만들기, 투호놀이, 북, 소고, 장구, 꽹과리 등의 한국전통 악기 직접 연주해보기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인 위기에 처한 많은 세입자들이 제때 렌트비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직면해 있을 때 이들에게 변호사를 제공하기 위해 집주인에게 새로운 세금을 물릴지 여부를 묻는 법안이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을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발의된 조례305(Initiated Ordinance 305)는 변호사 없이는 퇴거될 수 없다(No Eviction Without Representation Denver)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 조례안은 1년에 덴버의 집주인들에게 유닛당 75달러씩의 세금을 추가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소프라노 이지민씨가 오랜만에 단독 리사이틀을 열었다. 지난 10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베타니 루터란 교회에서 열린 리사이틀에서 이지민씨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체코어, 독일어 등 무려 5개국어의 다양한 노래들을 소화해내며 빼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스페인어 작품 4곡을 연달아 부른 후, 헝가리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빅토르 휴고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4개의 멜로디를 프랑스어로 열창했다. 짧은 중간 휴식을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파라다이스 실버타운(대표 낸시 김)이 한국인 새 주인을 맞아 오픈식을 치렀다. 지난 10월7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주원교회의 김성민 목사를 초청한 개업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오픈식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어르신들은 빙고 게임, 낱말 맞추기, 숨은 그림찾기 같은 게임을 통해 선물도 받고, 등갈비 바비큐, 잡채, 떡, 물김치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라다이스 실버타운의 새 대표로 취임한 낸시 김씨는 “원래 이곳 실버타운에는 베트남, 한국, 러시아 등 3개국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
-
콜로라도에 사는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푸에블로를 방문하는 것이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고 말려서 고춧가루를 말려 1년 내 사용하고,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해 김장을 한다. 특히 한인 노인들에게는 가을에 푸에블로 방문이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일 정도로, 콜로라도 한인들은 2시간 거리의 푸에블로를 가을 내내 들락거리며 실하게 잘 자란 각종 농산물들을 실어 나른다. 특히 직접 수확을 하기 때문에 한인마트나 미국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해 대량으로 김장을 하거나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10.14 00:03